다른 시선. 에티모틱 ER2SE.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함께 묻어가기 사용후기로 돌아 왔습니다. ㅎㅎㅎ

 영디비 공인 "다이아 이어 " 카스타드님의

에티모틱 ER시리즈 리뷰와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결론은 전혀 다른게 생각 됩니다.

 아직 음향 기기 경험이 적은 입문 3년차 음린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시각입니다.

  에티모틱 ER2SE.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최애 취저 튜닝도 아니고

크리티컬 모니터링 음감이 주가 아닌데다가

에티모틱 ER  추억 보정이 없는 저에게는

가성비 차이파이와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오해 금지!!! 소리가 나쁘다거나

에티모틱 ER시리즈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5만원 미만대의 저렴이 가성비 제품들과

(,제가 구매한 가격.ㅡ,.ㅡ이   체감상 이정도임...)

성능이 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만 

ER2SE는 실사용기기로써의 가치 보다는

비청용 장난감에 가깝습니다.

 장점은 소리가 좋습니다.

해상도가 상당하고 전대역이 빠지는 곳 없이 잘 나옵니다.

유닛 만듬세나 제질 등등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아주 좋습니다.

총알 언더라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귀를 뚫는  3단 딜X 아니 이어팁 기준으로도

착용난이도는 생각 보다 낮습니다.

그냥 과하다 할 정도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단 ER시리즈의 이명이 직접음의 제왕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고막에 닫으면 안됩니다. ㅎㄷㄷㄷ

 저는 최대한 깊게 하지만 팁에 3단중2단 끝까지?는

들어가지 않게  착용했었죠.

 일단 착용감 하면 밀폐력은 최상급이고 착용감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악세사리도 꽤 풍부하게 줍니다.

페키징한 시기에 따라 다른듯 한데

  전 3단 2단 폼팁...을 모두 받은 것 같습니다.

기억은 안나는데 케링 파우치에 들어 있네요.

 파우치도 쓸만합니다.

 그런데...

분명 스펙이나 구성은 아웃 도어를 염두한듯 한데 

ER시리즈 끼고 듣다가 먼가에 부딪치기라도 하면

골로 갑니다.

수면용?으로 쓴다는 이야기도 들어 봤는데...

ER은 총알형 구조가 아니라 총검형... 입니다.

그외네도 케이블 노이즈와 상대적으로 낮음 감도로

포터블 사용에 제약이 많죠.

카스님 리쥬에서  케이블이 짧다 하셨는데

그건 ER4 대비 짧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인이어 보다 깁니다. (이건 장점일찌도 ㅎㅎㅎ)

 아무리 봐도 이름같이 스튜디오에서 쓰는 용.입니다.

음질이 가격대비 좋고 에티 ER 고유의 잘 녹아있는데다가

DD의 부드러움과 기름기?가 적당히 있긴 한데

이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음감용에 적합한 수준이

아닌 너무 드라이 하고 딱딱하지는 않다는 느낌.

에티치고는(비교대상이 딱 한개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는 정도 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가성비 스튜디오 모니터?!에도 적합한지 의문이고

음감용으로는 정말 매칭이 잘 맞는 특정 음원 아니라면

경쟁력이 떨어지죠.

 특히 가격이... 특가가 10만원이라고요.

전  쿠폰등으로 5만원 정도주고 샀지만 가끔은 

돈값하긴 할까라는 의심이 듭니다.

해상도가 좋다고 해도 천상계?! 제품들에게는

못미치고, 범용성이나 실외 사용성, 착용 안정성?은

다른 5만원대 제품들 보디 못합니다.

 정말 가끔 다이나믹 드라이버 에티의 맛? 을 

느끼고 싶을 때나 DF타겟 튜닝 비청용...으로만

사용하는데 5만원의 가치는 해주시면 

10만원?!... 저렴한 가성비 차이파이와 

같은 포지션인데... 가격은 5배....

에티 ER2SE의 튜닝이 완전 취저도 아니고 

추억보정이 없는게  큰듯 합니다.

 ER2SE. 이미 사운드를 알고 좋아하는 팬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이 맞습니다.

10만원이라는 가격대에서 크게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에티모틱 ER시리즈를 가볍게 찍먹해볼까 본다.

실내용으로 재미 있는 음감보다는 그냥 정직한

플랫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 도전해 볼만 합니다.

 하지만 10만원짜리 이어폰 하나를 쓰겠다.

그냥 명성이 뛰어나서 구매해 보고 싶다.

구매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생각에 아날로그 음향에서

7년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 

취향이나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DF기반 프랫한

튜닝도 오래 됐다고 보다는 근본입니다.

직접음이라는 건 아주 큰 과장이지만

에티 ER시리즈의 딥인서트가 상당히 직접음에

급접한것도 큰 장점이죠.

하지만 ER2SE의 디자인은 개선이 되었다고 해도

수십년....을 욹어 먹은 디자인이 베이스입니다.

요즘 나오는 다른 제품에서 개선된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타겟이나 튜닝도 수십년 전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죠.

좋게 이야기 하면 클래식 

나쁘게 말하면... 

  ER2SE는 실사용을 전재로 구매 한다면

10만원이라는데 가격에서는

더 나은 대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확신되는 취저 성향 라던가 나는 ER팬이다가 아니라면

왠만하면 따르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예전 에티의  병적인 QC는

ER2SE에서도 여전히 들어 납니다...

하느님의 리뷰에서는 매칭이 없다고 하셨는데

유닛 매칭이 있습니다.

 비공식 루트이고 믿을 만 한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확인했습니다. 

 제가 가진 ER2와 ER3 모두 시리얼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문의 했더니 유닛 좌우가 없이 동일하게

만들어진후에 매칭해서 편차가

거의 없는  두개씩 내보낸답니다...

프린팅 방향이 같은 이유죠.

 그리고 에티ER하면 3단 팁이 국룰이지만

귀바귀로 아무팁이나 잘 매칭되는 거 쓰시면 됩니다.

꼭 미친듯? 딥 인서트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멜폐확보만 되면 소리가 거의 동일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