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치짐 엔트리 이어폰 zero(제로)
일일이 다 기억이 나진 않지만 회사별로 이름이 제로인 이어폰들이 몇가지 나왔었는데요
탠치짐도 엔트리 이어폰으로 제로를 출시했었습니다
수월우 블레싱2쯤? 부터 패키징에 애니 그림을 넣어주는게 유행하기 시작했죠
탠치짐의 캐릭터입니다
이름이 아사노였던가? 그럴겁니다
뒷면엔 fr과 스펙정보들이 기재되어있습니다
fr은 잘보이진 않아서 따로 넣어야겠네요
엔트리지만 나름 이어폰 보관 주머니도 하나 넣어주긴합니다
개인적으론 파우치쪽을 더 선호하긴합니다
안에는 이렇게 패키징이 되어있습니다
엔트리 치곤 다양한 이어팁을 제공해줍니다
유닛은 실물로 보면 굉장히 작고 가벼워서 편하게 착용하긴 좋긴합니다
클리어 쉘이고 한쪽엔 탠치짐 로고가 다른 한쪽엔 zero라는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이것도 나온지 좀 된 이어폰이긴해서
이때까지만 해도 간간히 df타겟이나 에티모틱 타겟 스타일로 ,하만타겟처럼 저역이 올라와있지 않은 제품도
가끔 나오긴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3~8k정도는 양감이 많아서 보컬도 가깝고 전체적으로 밝게 들리는편입니다
초고음 양감이 적어서 에어감되 디테일이 떨어지는점은 아쉽긴합니다
또 유닛의 크기가 작다보니 아무래도 음향설계가 덜 되더있긴하지만
그럼에도 간만에 df타겟스타일의 이어폰이 나왔다는건 참 반가운 점이긴했습니다
엔트리 레벨인데도 불구하고 탠치짐 특유의 자연스러운 1dd소리는 역시 일품이긴한데
역시 탠치짐은 다중듀서보단 1dd를 잘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초고음의 디테일이나 저역의 다이나믹스나 펀치감은 아쉽긴하지만 1dd 엔트리의 예산내에서
자연스러운 중고음과 보컬을 잘 들려주는걸 택한 느낌입니다
요즘도 판매중인진 잘모르겠으나 제 기억에 아마 1만원대? 에 구입했던거같은데
이정도 가격대에 부담없이 가볍게 보컬중심의 감상을 하기엔 충분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이것보다 좀 더 저역이 강조된걸 원하면 텐야라는 1dd 모델도 있는데 이것도 썰을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