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치짐 엔트리 1dd 텐야(탄야?) tanya
어떻게 읽어야할지 좀 애매하긴한데
텐야라고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탠치짐 제로가 나오기 1~2년전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옥시즌 나노를 듣고 탠치짐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엔트리도 기본이상은 해줄거라고 기대하고 구매했던 기억이나네요
이 시절엔 탠치짐도 제품사진을 표지에 넣어줬었네요 ㅋㅋㅋ
탠치짐의 로고가 그려져있고
이어폰을 빼내고 난뒤 스펀지만 남은 모습입니다
Tanya라고 제품명도 써져있네요
이어팁과, 흰색 탠치짐이라고 써있는 상자안엔 제로와 같은 이어폰 주머니(?)가 들어있는데
역시 전 파우치를 선호해서...
이렇게 따로 파우치를 써서 보관중입니다
확실히 전체적인 급은 텐야가 좀 더 위긴합니다
제로의 경우 드라이버 성능의 한계를 좀 의식한것인지 저역의 레벨도 높여놓지 않았는데
텐야는 저역이 꽤나 단단하면서 양감있게 펀치감있게 쳐주는 느낌이 엔트리치곤 제법 나쁘지 않습니다
초고역의 디테일은 양감도 그렇고 둘다 기대하기 어려운점은 아쉽긴한데
제로와 달리 확실히 엔트리레벨 1dd에선 df타겟 스타일을 따르기보단
저역이 좀 강조된편이 중고음 이후의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티가 덜나서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경험적으로 1~2만원대 제품들은 텐야나 츄2처럼 어느정도는 저역이 강조되어있을때
더 듣기 나았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엔트리에서 해상도나 초고음의 에어감같은걸 기대하기보단
적당히 듣기편하면서 저역을 잘 쳐줘서 신나게 듣는 맛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정도의 기대를 해서 그런듯합니다
다소 예전 제품이라 좀 묻힌감이 있는데 사실 텐야도 꽤 인기있었던 제품인데
별로 언급이 안되서 아쉽긴합니다
뭔가 나만 조용히 잘쓰고있는 이어폰? 같은느낌이네요
또 요새 잘 안나오는 총알형이라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긴합니다
탠치짐도 옥시즌 나노 시절쯤엔 참 괜찮았는데 좋은 제품들 많이 내줬으면 하네요
댓글 7
댓글 쓰기텐야...? Tanya는 러샤에서 흔한 이름입니다.
C&C 레드어럿 특수작전 commando 이름이 tanya죠. ^^
유녀전기의 주인공 이름도 타냐 데그레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