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G 케이블 사용후기!!! (Feat.DDhifi TC05L언박싱)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에도 사용 후 내린 결론과 추천 먼저.

 OTG케이블은 단자가 튼튼하면서 작고

케이블 선이 부드러우면서 튼튼한 것이 최고다. 

하지만... 굳이 따로 구매할 이유는 없는듯 하다.

동봉 케이블보다 충분하다...(돈낭비했다...ㅠ.ㅠ)

딱딱한 (고급?) 직조?!페블릭 마감 보다는

그냥 부드러운  PVC마감을 추천한다.

(정말 드문 경우지만 버스파워 꼬다리에 조차

 전력공급이 잘 안되는 OTG가 존재하니 주의!!!)

 보유품중 개인적으로 최고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Cyain RU7 동봉 OTG. 

   케이블이 음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음향에서 늘 뜨거운 감자입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케이블이라면 모를까 

OTG케이블이라 부르는(on the go)

주로 아주 짧은 길이의 디지탈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로

인해 음질의 차이가 난다고 하면 대부분 비웃음만

사게 될겁니다. 저 역시 OTG케이블이 음질에 미치는

영향 같은건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잘못 연결되거나 불량품이었던 경우 이외에는요.

하지만 꼬다리든을 유선 연결할 시에 상당히 중요한

부품입니다. 케이블이 좋고 나쁘고하는게

음질에 거의 영향을 못 미친다지만...

없으면 연결 자체가 안되죠.

 저는 데이터 케이블이 주렁주렁한게 싫고

단선이나 접블니 싫어서 꼬다리나 포터블 덱엠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올인원인 DAP이나 블투리시버를 활용한

무선으로 듣는 저에게는 OTG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기기를 구매하기 보니

동봉 OTG케이블이 이미 상당량 쌓였습니다.

 고급?  DAP라는 폼 팩터는 가격대비 수명과

소프트웨어적인 편의성등의 살짝 회의감이 들있고

베터리도 오래가고  USB포트 전력 제한도 꽤 넉넉한

플립6를 사용하게 되면서 (크기도 작고요.)

대용품으로 꼬다리를  좀 사용해 볼까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OTG케이블이 있지만서도 뭔가 아쉬워서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일듯 한 OTG케이블

별도 구매를 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OTG케이블이 음질에 영향을

준다는건 믿지 않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마감조차 되지 않아서 차체가

안되거나 단자핀을 빼 먹고 연결을 안했다 같은 수준의

불량이 아닌 다음에야 인간이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용편의성과 내구성등을 고려해서 

L 자 커넥터와 부드러운 케이블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Ddhifi TC05L을 구매했습니다.

예정보다 좀 마니 늦게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언박싱~~

 분명 재고가 2021버젼 밖에 없다고 했는데

박스가 바뀐것이 좀 이상했는데...

케이블이 입출력 방향 표시가 없고 어느쪽으로 연결해도

다 직동이 되는걸 보니 2022년 후반기 이후에

나온 제품이 왔네요. 몇몇 OTG케이블은 방향에

맞게 연결하지 않으면 작동을 않합니다. 

생각 보다믄 단자가 좀 마니 크네요.

사실 원한건 hiby단자... 처럼 바로 꺽여서

연결시엔 거의 플렛한데 느낌이었는데 

(Hiby otg는 케이블이 좀 딱딱하고 방향성도 있음)

 TC05L은  단자가 좀...바로 꺽이거나

반 정도로 짤았으면 거의 완벽했을텐데... 아쉽습니다.

 마감 품질과 QC도 좀 아쉽... 지만

이건 제가 변태급으로 제품을 검수해서 발견한것이고 

실사용상 큰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솔직히 기대했던것보다 좀 덜 편하고

안전성도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과 큰 차이가 없을듯 해서

리턴할까 생각했다가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거기다가 귀찮아서 ㅎㅎㅎ 그냥 사용할듯 합니다.

  몇일간 DAP와 USB꼬다리를 함께 사용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꼬다리는 아직은 DAP의 성물과 편의성을

따라가기 못합니다.

케이블이 하나가 들어 나는 것도 이동하며 사용할때

부담이 꽤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신경쓴 디자인과 내구성이 좋은

신뢰할 만한 OTG케이블과 작고 가벼운 꼬다리라면

작은 크기의 맛폰과 조합하면 DAP대신으로도

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할듯한 합니다.

음질에 약간 타협만 하면요...

 뭔가 이상한 OTG 케이블 시용후기 였습니다.

 게시판 도배 규제가 있기도 하고

조금은 ???할만한 사용후기들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많게는 하루에 2~3개!!

적게는 일주일에 1개 정도 지속적으로 

리뷰게시판에 음향기기 혹은 음향 관련기기

사용후기를 올릴듯 합니다.

감히 바란다면 단 1분이라도 도움을 받거나

글을 보고 재미를 느끼시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리뷰게시판에 다시 활성화 되서

제가 도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용도 부실하고 뻘글인데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