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era Celest Wyvern Qing 사용기
리뷰를 위해 HiFiGo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 자유롭게 업체의 의견없이 제품만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 입니다.
Kinera Celest Wyvern Qing
- 출처 : 하이파이고.com
제가 받은 제품은 녹색 마이크 버전입니다.
키네라 엔트리 라인업으로 나온 와이번 칭 입니다.
10mm LCP 1DD가 사용되었으며,
가격은 약 3만원대로 매우 저렴한 축에 속하는 이어폰 입니다.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으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진가를 보고 싶다면
기본 케이블과, 팁 대신 다른 걸 추천 드립니다.
(기본 케이블의 성능적으로는 문제는 없으나, 잘 엉키고 착용감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쉘은 레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키네라 답게 꽤나 무난한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이한 질감이 프린팅 시트 위에 입체감 있는 글씨가 결합된 플레이트로 마감되어 있으며,
별도의 이압 해소용 덕트는 없고,
튜닝을 위한 후방 덕트만 보입니다.
2핀 연결단자 이며, 특별히 볼륨을 올려야 된다거나, 하는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차음성은 보통입니다.
착용간 약간의 클릭음은 있지만 이어폰을 꾹 누를 시 들리고
방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소리의 첫 느낌은
상당히 매끄럽고 모나지 않게 잘 튜닝되었다는 느낌 입니다.
특히 하만 타겟에 매우 부합하는 저음의 익숙함이 느껴졌습니다.
타사의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제로2 처럼 웜틸트 성향이지만, 살짝 밝은 느낌 입니다.
- 출처 :
고음은
웜틸트 성향 답게 강조된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치찰음은 잘 들리는데 귀에 거슬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또한 이 가격대 제품 중 고음부가 쇳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중음은
적당한 공간감이 먼저 느껴집니다.
이 가격대에서 공간감을 바라기는 힘들지만
넓은편은 아니지만 적당한 느낌이 준수합니다.
과장되거나 어색한 느낌도 적고 딱 음원이 가진 느낌을 적당히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전자음이 조금 더 어울렸습니다.
저음은
제가 느끼기엔 약간 데드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무겁지도, 어떤 힘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딱 DD에서 기대 할만한 저음이며, 가끔 중역을 침범하며
아주 약간 마스킹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극저음의 느낌은 딱히 체감되지 않습니다.
저음에 한에 종합적으로 보자면 중립 미묘 입니다.
결론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을 키워드로 튜닝 했음이 느껴집니다.
특히 곡을 딱히 가리지 않고 무난하단 인상이 지배적입니다.
단점도 좀 들리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딱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하만 타겟 특유의 약 V자 느낌과 부드러움이 있어
전자음 특유의 모난 부분도 부드럽게 해줘 기분좋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LCP소재의 드라이버가 들어간
제품이 위 성향과 같은 부드러운 어떤 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엔트리 전투용 제품으로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구매 링크
댓글 7
댓글 쓰기이 가격대 제품 중 고음부가 쇳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가장 높이삽니다 가격생각하면 진짜 놀라워요
그래프로는 기복이 보이는데 그렇다는 생각은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