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디오 X7 (MEE AUDIO X7) 스포츠용 오버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원본 글 : http://lyd2.blog.me/221020543530
현재 음향 기기 시장은
SONY, 젠하이저 등 소수의 브랜드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 살아남기 힘든 음향 기기 시장에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 받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미오디오(MEE AUDIO)다
미오디오(MEE AUDIO)는
사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진 생소한 브랜드인데..
외국에서는 품질 높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자운드에서 공식 수입을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미오디오 X7 (MEE audio X7) 스포츠용 오버이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 리뷰를 작성하려 한다
가장 먼저, 제품 패키징을 살펴보니
블랙 베이스에 제품과 동일한 색상인 블루를 매치한 박스를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주며
경쟁 제품들과 비슷하게 전면에는 제품명과 제품 이미지, 정품 스티커가
후면에는 제품 제원과 특징들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커버를 넘기면 패키징을 개봉하지 않고도 내부 제품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패키징은 전시 제품이 없더라도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 설명서와 파우치, 충전 케이블, 여분 팁 2쌍을 제공하는데
내부 실리콘과 외부 실리콘 강도가 다른 하이브리드 팁을 제공하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착용감을 기대 할 수 있다
미오디오 X7 (MEE audio X7)은
메모리 와이어를 사용한 오버이어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땀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단조로운 올 블랙 컬러가 아니라 블루와 레드를 매칭한 세련된 컬러 조합을 유닛과 버튼에 사용,
멀리서 봐도 눈에 띄기 때문에 이어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손 쉽게 케이블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처음에는 이어폰 유닛이 조금 큰 것 같아 불편할까 걱정되었는데
직접 귀에 밀어 넣어보니 불편함 없이 안착되는게
착용감도 괜찮고 착용한 모습도 마음에 든다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과 동일하게
가운데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고 기기와 연결을 시켜보니
미오디오 X7 (MEE audio X7)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미오디오 X7 (MEE audio X7)
스포츠용 오버이어 블루투스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니..
먼저,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보통 전문가들은 이어폰을 평가 할 때,
해상도가 어떻고.. 공간감이 어떻다는 등.. 이야기 하는데
다른 리뷰에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사실 나는 음향 기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여러 기기들을 접하면서 조금씩 나만의 기준이 생겼는데
그 기준에 근거하여 미오디오 X7 (MEE audio X7)을 직접 들어보니
전반적으로 무난한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대중적인 음악(발라드, 힙합)에선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락이나 밴드 음악에선 조금 아쉬운 소리였다
미오디오 X7의 장점은..?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점과 오버이어 이어폰이라는 점은 장점이 아니다
그냥 제품 플랫폼 중 하나일뿐이며 이미 수 많은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으니깐..
하지만 X7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점이 있으니..
최대 8시간이나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땀 방지 나노-코팅이 적용된 점인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제원 상 플레이 시간이 4~5시간인 점을 고려했을 때
거의 2배에 해당하는 8시간이란 숫자는 상당하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은 디바이스로 이어지는 선이 없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지만
배터리 시간이 한정적이라 여행이나 산행 등 오랜 시간 외출시엔 부적합하다
하지만, 8시간이라면 한번 충전으로 여행, 산행, 라이딩 등의 일정에도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또한 나노-코팅의 적용으로 땀과 이물질에 의한 손상을 방지 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야외 활동 및 스포츠용 이어폰이 필요하다면 미오디오 X7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댓글 7
댓글 쓰기소리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대비되는 다른 형태가 귓바퀴의 위에 앉히듯이 착용하는 온이어죠
이런거는 이어행거라고 부르는게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