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블루투스 헤드폰 2종 공개
파나소닉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신제품 RP-HD600N 과 RP-HD600B를 출시하였습니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 4.2버전을 채용했으며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소니 LDAC 및 퀄컴 apt HD 코덱을 지원합니다.
HD-600N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제품으로써 하우징 외부와 패드 내 마이크를 통하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극대화 했다고 합니다. 외부 소음을 들려주는 "보이스 스루 (Voice through)"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키고 사용가능한 배터리 시간은 약 2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올리브, 갈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3,000엔(약 33만원)입니다.
HD-500B는 HD600N과 동일한 디자인과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나 노이즈 캔슬링이 제거된 버전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기 떄문에 더 오랜 시간인 35시간동안 구동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26,000엔 (약 26만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제품 모두 새롭게 개발된 멀티 레이어(Multi Layer) 구조를 채용한 40mm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불필요한 공진을 제어하기 위한 댐핑 기술이 접목되어 하이 레졸루션 (HI-res) 음원을 재생하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제품 출시는 일본에서 2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 자국내 공식 사이트에만 올라와져 있는 관계로 국제 시장에 언제 쯤 출시하는 지는 미정입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드디어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 출시 봇물을 이루는군요. ^^
항상 문제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거.. ㅎㅎㅎ
흠, 파나소닉은 아직 신뢰가 잘 안간단 말이죠.
그나저나 네이밍에 상당히 의식(?)한 듯한 모습이ㄷㄷㄷ
저 멀티레이어 구조는 기존의 W형 헤드폰인 파나소닉 RP-10hd에서 발전했을지 궁금하네요.
저 드라이버ㅎㅎ 이번엔 좀 발전돼서 나왔음 싶네요ㅎㅎ
뭔가 BOSE QC35가 떠오르는 디자인이네요 ^^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군요. 그런데 파나소닉은 다른 음향제품도 그렇고 너무 디자인이 올드하고 투박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