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한국 스마트폰 시장 사실상 철수
소니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소니코리아는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라인업인 엑스페리아에 대한 설명을 없애고
사후 지원에 관한 안내만 남겼습니다.
소니가 직접 운영하는 스토어 홈페이지에서도 스마트폰 항목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발표한 신형 플래그십폰인
엑스페리아1도 한국에서 출시하지 않은 데서 철수의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본사에서 연 ‘코퍼레이트 스트래티지’ 행사에서
내년까지 모바일 사업 부문 영업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내겠다며
사실상 한국을 주력 시장에서 제외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기존 한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일 관계 경색으로 인해 사업 지속의 동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댓글 22
댓글 쓰기엑스페리아야 워낙 사용하는 유저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예정된 결과이긴 하죠
저도 작은 폰 좋아해서 xz2c 사용했지...
두께나 무게 생각하면 ㅠㅠ
LG야 제발 잘뽑아서 망하지좀 말자...
좋은 장난감이였구
너무 안팔려서 재고처리하는 덕분에 가성비가 미쳐날뛰어버린 폰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소니폰인데 이어폰 구멍이 없던거도 너무 화나기도 했고...
그래도 가끔 플스 리모트 하고싶을때 유심 끼워서 가지고 나가고는 해요 ㅠㅠ
그래도 좋아하던 직각폰은 엑페밖에 없었는데요.....ㅠㅠ
이제 어쩔수없이 oled 폰으로 넘어가야 하는군요.
쓰는거 고장나면 LG로 가야겠습니다.
앗..아아...
아 슬프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정말 소니 엑스페리아 자주 썼고 좋아했는데......
아쉽습니다.... 정말
한번도 써본적도 없지만 차라리 잘됐네요.
엘지가 더 분발해서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
그 전 라인들이 진짜 쓰래기였음
거의 구글 순정급인대..
진짜 순정은 또 아니고..
나름 좋다고 구매하시던 팬층도 계시던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