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 dt880 으로 입문합니다^^
코원d2+, 아이팟6세대, 플레뉴m과 es100, 아폰8플 "번들이어폰만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번들 외에 따로 지출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코원d2+살 때도 주변에서 헤드폰에 투자하는 게 훨 낫다고 얼핏 듣기는 했지만 잘 몰랐죠.
0db와서 직거래로 kz zsx와 blon 03 들이고 이어팟 특가 2개 사고.....(kz zsx 넘나 잘 듣고 있네요^^) 여기 고수분들의 글과 댓글 통해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3개월 정도 청음매장 다니고(그래봤자 횟수로는 15번정도?) 0db는 틈만 나면 들어와보고... 그 와중에 k371은 청음매장서 딱 한 번 보고듣고 아마존에서 지르고( 12.20도착예정이라는 데 아마존도 처음 이용해봤네요...)
hd600과 dt880을 비교청음 하다가 880의 시원함에 끌려서 결정하게 됬습니다. 제게는 끈적진득함으로 다가오는 hd600도 좋았는데 인생이 가성비를 따지다보니 ㅎㅎㅎ 어떤 걸 선택했어도 후회는 없었을것 같긴 합니다. 둘 다 좋더라고요. 가입인사도 안했길래 겸사겸사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결론은 베이어 dt880으로 입문하는 생초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댓글 12
댓글 쓰기부럽습니다. 아름다운 은빛 하우징을 보니 저도 880 사고싶네요ㅠㅠ
880만으로 종결선언할만한 명기지만, 언젠가 베이어의 상급기를 지를수 있게되는 계기가 될듯 하겠군염. ㅎ
지름 추카드립니다^^
좋은 제품 잘 사셨어요. 880처럼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는 제품도 드물다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소리를 내주는 880같습니다^^
좋은 헤드폰으로 입문하셨네요 ㅎㅎ 오픈형 딱 1개만 산다면 hd600 아니면 dt880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취향에 따라 ㅎㅎ 그리고 더 상위 헤드폰은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오래 듣기엔 귀가 피곤해서 HD600으로 넘어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