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9년의 시간을 넘어 : EXS X15
안녕하세요 G입니다.
유선 이어폰은 당분간 지켜만 보려고 하다가,
모 사이트에서 할인을 꽤 크게 하길래 주문했습니다.
EXS X15
무려 2012년에 발매되었던 제품으로
당시부터 꽤 최근까지의 리뷰들은 평이 괜찮은 것 같더군요.
늦은밤에 개봉해서 애들 재우고 슬쩍 들어보고 있습니다.
MMCX가 아닌 전용 규격으로 향후 AS가 불가능해서 단선되거나 하면
그대로 장식품이 될 것 같습니다.
금속하우징 같지만 그냥 도금 하우징입니다.
노즐부와 댐퍼쪽이 꽤 크더군요.
장시간 눌려있어서 그런지 좀 찌그러져 있는 동봉 팁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하드 케이스 형태의
큐델릭스 케이스를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대부분의 제품이 너무 크거나 너무 동그래서 포기하던차에
EXS X15 동봉케이스가 큐델릭스 전용 수준의 크기라
이걸 사용하려고 합니다.
(득템!!)
노래는 아직 몇곡 듣진 못했는데 꽤나 시원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고음부는 좀 아쉽네요.)
좀 더 들어보고 이것도 향후 리뷰에 같이 넣어볼까 리스트업 고민중이네요.
유코텍 RE나 뮤월드 시리어스도 살까 하고 기웃거리는중인데
요즘 너무 이어폰 갯수를 많이 늘려서 찬찬히 즐거운 고민을 해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6
댓글 쓰기조심조심 다루고 있습니다. ㅎㅎ
소리는 괜찮긴한데 고음에 좀 취약하네요.
예전부터 세일할 때마다 살까 말까 했던 친구군요
윗쪽 하우징에 접합선도 그대로 있어서 귀에 잘못 끼우면 좀 따갑습니다.
오 이제품 오랜만이네요 ㅎㅎ 케이블이 빨리 끊어져서 오래 못들었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