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저가 저음 부스팅 : QKZ - ZXD
안녕하세요. G입니다.
유선 글은 잘 안남기는 편이긴한데,
3월에 저렴이 유선을 잔뜩 산데다가
생각보다 옆동네 공구품인
QKZ - ZXD가 빨리 도착해서
간단히 사진 몇장 포스팅합니다.
묘하게 모 게임회사 로고와 흡사하군요.
(현재 사실상 중국 기업인...ㅎ)
대표문구도 해당 회사 것과 유사합니다.
금장이 중국스럽기는 하나
유닛은 만원 초중반대 가격이라고
믿기 어려운 마감과 디자인이긴 합니다.
다만 케이블은 꽤 많이 싸보이네요.
차이파이 5천원~만원 케이블들보다
마감상태도 별로이고 고무 냄새가 좀 심합니다.
아무래도 유닛에 열정을 몰빵한 것 같습니다.
이어가이드가 부실해서 귓바퀴에는
그냥 걸어만 놨다. 수준이긴한데,
유닛 착용감이 준수하여 괜찮네요.
커스텀 케이블 들이자니
배보다 배꼽이 클 것 같아서
조금 고민중입니다.
소리가 최근 들어본 이어폰 중에서는
피아톤 보노버즈(보노보노)와 유사합니다.
강한 저음 부스팅으로
깔리는 저음이 아주 부르르르 하네요.
뇌이징이 좀 무서운게 처음 들었을땐
최근 구입한 고가들과 해상도 역체감이 심했는데
좀 듣고 있으니 저음이 나름 신납니다.
(저음 폭탄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좀 다른 점이라면 w에 가까워서
보노버즈처럼 저음에 소리들이 다 먹히진 않습니다.
다만 해상력이 낮아서 전체적으로 먹먹하네요.
(근데 소리들이 막 뭉개지진 않고
악기 소리들은 거의 다 들려주는 것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요즘 논란인 KZ사의
다른 물건 EDX 1DD입니다.
8천원정도인 제품인데
선부터 유닛까지 가성비 괜찮았던 모델입니다.
자매기 같은 물건이라 슬쩍 넣어봤습니다.
(구입자체는 작년에 한 것이라 뒷북 사진입니다.ㅎ)
다음주부터는 밀린 숙제 후기들
슬금슬금 작성해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4
댓글 쓰기그리고 장착시 꽤 멋진편이라서
악세사리라는 개념으로도 좋은 것 같네요. :)
QKZ A1, T1 이상의 커케질은 필수입니다. 절대로 돈 아깝지 않습니다.
케이블 명칭이군요. :)
가격만 봐도 엄청 저렴한데
효과가 좋은가 보네요.
해외판매 제품만 있어서
다른 제품 살때 한번 구매해봐야겠네요. ^^
대략 어떤 사운드일지 짐작이가네요 그래도 가성비는 참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