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 귀에 도청장치 : 에티 키즈 5 개봉
안녕하세요. G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충동 구매 글이네요.
에티모틱의 맛이 궁금한데
무작정 플래그십으로 가긴 그렇고
후기를 검색해보니,
10년전 애기들용 제품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애들용보다는 저렴하게
애티모틱의 다림질 맛을 느낄 수 있어
어른들에게 인기였다는 물건을
영입했습니다.
에티모틱 리서치사의
에티 키즈5
팀킬의 서막이라고 불리더군요.
다만 10년전 리뷰를 보니 4.5만원정도였는데
지금은 6.9만원 약 7만원으로
더 비싸진 이어폰입니다.
(전 엄청난 뒷북이라 안습...)
구성품은
경고카드, 메뉴얼,
셔츠 클립, 이어팁 3종, 파우치
로 구성 자체는 평범한데,
비쥬얼이 예사롭지는 않네요. ㅎ
(드릴이...ㅎ)
사진으로 익히 보던
귀를 뚫어버릴듯한 비쥬얼
아이들용이라 그나마
짧다고 하더군요.
팁을 벗겨 놓으니까
장난감 총 같기도 합니다.
좌우 표기도 확실히 되어 있습니다.
노즐에 댐퍼가 없더군요.
구멍 안을 자세히 보면
드라이버로 유추되는 것이 보이는데
폰카로는 도저히 촬영은...ㅡㅡ
그리고 원래 더 저렴했던
아동용 제품이라 그런지
장난감스러운 플라스틱 재질과
마감이라 지금의 가격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구성품인 망치팁과 파우치도
너무 싼 재질이더군요.
(애들용은 더 좋게 해줬어야지!)
3단 드릴팁은...
차음하려면
진짜 귀가 뚫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깊이 착용해야 되서,
다른 팁들로 테스트중입니다.
밀착이 안되면 소리가 엄청 새버려서
깡통이 되고
귀를 잘 막은 후에는
익히 리뷰로 들어온
심심~ 한 소리가 잘 나오더군요.
착용 이슈가 왜 있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게 애들용?
이란 생각도 아주 강하게...
300옴이라 폰직결에서
볼륨 최대로 해도
50% 정도 소리라서...
사무실에서 앰프에도 물려보고
dap들에서도 청음 좀 해봐야겠습니다.
소리는 더 들어보고
짬짬히 남겨볼게요.
이미 많은 유저의 검증된 평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에티모틱 체험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하고
고막을 퐈괘할 것 같은
성인용 제품의 노즐이 부담스럽다면
한번 영입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정식 수입품은 현재
핑크 재고만 남아있어서
호불호는 갈릴 듯합니다.
(남자는 핑크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6
댓글 쓰기착용도 가이드가 따로 있던데
일단 입을 벌리고 각도를 맞춰서 넣더군요.
다행히 정착용은 되는데 귀를 완전히 밀폐 시키는지라
특히 더 청결하게 써야 되겠더군요.
mk5도 제가 구입한 2016년에는 6만 5천원이었는데
지금은 8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더군요 ㅋ
키즈나 mk5 모두 필터는 옵션입니다
2015년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다크사이드님이 구입하신 시기엔
아마 할인 이벤트가 적용된 것 같네요. :)
노즐에 필터는 에티모틱 호환이라 따로 구해서 쓸 수 있긴 합니다 ㅋㅋ
도합 상위 모델 가격이 되버리는게 함정이네요. ㅎ
아이들에게 3단팁 착용은 너무 가혹해욧
염증, 너무 가까운 곳에서 나오는 소리 등으로
되려 손상에 주의가 많이 요구될 듯해요.
(그래서 300옴을 해서 볼륨 확보를
어렵게 해둔듯 합니다.)
특히 귀에서 뺄 때
정말 만듦새는 저....렴해 보입니다... 게다가.... 피... 핑크....
귀에 꼽고 거리로 나서면 시선 집중일 것 같습니다.
저는 에티모틱이 정말 심심한 소리여서 재미가 없던 기억이...
오버이어 장착이 어려워서
실외 사용은 안할 것 같습니다.
상위제품들은 어떨진 모르겠는데
진짜 슴슴하긴 하네요. ㅎ
kids 글씨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