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꿈을 꾸는 듯한 플랫함 : SEEAUDIO YUME 개봉
안녕하세요. G입니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간단히 남겼던 글에서 언급했던
제품을 오늘 낮 일찍 수령했네요.
배송 시간 편차가 있긴한데
이렇게 주문 12시간 만에 와버리니
참 감사합니다. :)
최근에 들어본 제품중에서는 가장 플랫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그래프만으로는 소리는 전혀 감이 안오네요..(__)
하만타겟을 베이스로 한 이어폰
SEEAUDIO YUME
개봉해봅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5탁구 스러운 표지가 반겨줍니다.
전투용으로 쓰려고
애플인증 추가 꼬댁도 하나 더 영입했네요.
커버를 벗기면 갑자기 고급진 검정색이 반겨줍니다.
고급과 쌈마이함의 중간정도에 있는듯한 내부 포장.
보관적인 부분은 좋은데 자재비를 아낀 모양새입니다.
이어팁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푸짐해보이네요.
푸짐함에 일조하는 캐릭터 스티커
개인적으론 이런 곁다리 사은품 무지 좋아합니다. :)
케이블은 AME 케이블을 받았을때와 비슷한 감동이네요.
색이 좀 더 어두웠으면 좋았겠지만,
유닛 색깔과 배치할땐 밝은 편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
ㄱ자 케이블이였으면 좋겠지만
1자형 3.5파이가 들어있으며,
꽤 만듦새가 훌륭하네요.
에메랄드와 같은 녹색 유닛이 꽤 매력적입니다.
한정판을 사고 싶긴했는데 일반 유닛도 꽤나 유니크하네요.
결합했을 때의 색배합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즈라 애플 DAC와 비교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출근할때 아무것도 안들고 와서...
찬찬히 비교청음 해봐야겠습니다.
테스트할 겸 아이폰에 연결해서 조금씩 듣고 있는데,
일단 첫인상은 제가 최근 들어본 제품중에서
가장~ 밋밋한 음색이네요.
잠깐 듣고 제품이 어쩌고 할 견식은 되지 않지만,
소금간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은 같습니다.
소리는 더 들어봐야겠지만,
단순히 취향으로만 따진다면
이거는 취향은 아닌데
사운드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그 매력 뭔지는 들으면서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유메라는 이름답게
꿈을 꾸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구름속? 폭신폭신함??
이번에는 진짜로 유선 구매는
IE900 수령하는 날까지 마지막입니다.
고민하던 걸 거의다 사버려서,
나머진 80~100대라 비싸구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9
댓글 쓰기네, 여분 필터가 있더라구요. :)
이전에 다른 유메 개봉기에서는 저런거 들어있단 글을 못봐서,
솔직히 횡재한 기분이긴 했습니다. 흐흐.
최신 하만타겟에 맞춘 펀사운드죠ㅋㅋ
앰프가 조금 아쉬워서 밋밋하다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ㅋㅋ
네, 노래 한 10분 듣고 쓴 것이기도 하고,
사진에 보이는 아이폰에서 듣는중인거라
다른 걸로 들으면 또 달라질 것은 같아요.
TWS때와는 달리 유선은 제품 본질 파악이
아직은 어렵습니다. ㅎㅎ
근데 지금 곰곰히 보니 그래프가
v자 그래프로 보이는데 앰프랑
DAP들 다 들어보면 다르겠네요.
유메 좋죠 써머 에디션 색깔 진짜 괜찮던데 구할수가없네요
써머 에디션도 예쁘더군요. :)
색놀이 모으는 것 좋아하는 분들은
기본, DK, 미드, 써머 다 구입하실 듯 합니다.ㅎㅎ
제 사진 잘 보시면 이어팁만 써머입니다. ㅎ
앗! 아뇨아뇨.
이어팁을 파란색으로 교체해놔서
써머라고 표현한겁니다.
제가 댓글 전달할 때 너무 축약을 해서
쓰는 버릇이 있나봅니다.(__)
혼선을 드려 그저 송구하단 말씀 전합니다.(__)
저도 한정판들 사고 싶네요. ㅎ
오염 대비해서 필터 여분까지 주네요? 199달러에 이정도 패키지가 가능하다는게 놀랍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