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Audeze iSine 덕분에... 노동요가 즐겁습니다.
kal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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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일반 이어폰에서의 부밍스러운 저음이 아닌....
저멀리서 둥~둥~ 울려주는 듯한 저음이 정말 일품인거 같아요.
사무실에서 쓰는지라 노동요 들을때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뭐 여러 단점은 있습니다만...ㅠㅠ 그냥 음질 하나 맘에든걸로 가즈아~~~)
근데 희안한건.
왜 청음샵에서 lcd 시리즈를 청음해보면...; 그런느낌이 안올까요.
그냥 기존 헤드폰들도 사이즈에서 오는 저음의 양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분간을 못하는건가요.
남들은 '무게빼곤 음질은 무조건 좋다!!' 라고 하는데...그냥 휙 들어봤을때는 확연히 좋다는 느낌을 잘...;;
물론 hd800 들어보고도 hd600보다 확연히 좋은지 구분못하긴합니다만 ㅋㅋ
저음이 확연한 곡들만 모아서 각잡고 청음을 가봐야되나...?;;
여튼 요즘 집에선 T90의 찌르는 고음을 만끽하고,
사무실에선 노동요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가끔 너무 고음이 치고나오는 곡들을 들을땐 T1이 더 나았으려나? 하는 생각도 살짝 나지만..
뭐 그건 후에 또 헤드폰 업글꺼리를 남겨놔야 겠지요 ㅋ
ps : 아참... iSine은 사이퍼케이블. 즉 라이트닝 연결 기준입니다..
혹하시는 분들중에 애플꺼 안쓰시는분은 혹하지마시길.
맘에든다니 다행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