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끝나는 길에 갤럭시 S9,9+ 체험기
신촌역 가기전 통로에 갤럭시 S9 체험부스를 열고 있어 휴님이랑 Thanatos님이랑
체험하다가 왔습니다.
사진은 백팩에 dslr이 들어있어 찍지는 않았습니다.
디자인이나 느낌은 그냥 갤8 느낌이 강합니다. 정말 뒤에 카메라랑 지문인식 버튼 좀 바뀐 것 빼고는
갤럭시 8 느낌이더군요.
이번작은 카메라 업글에 신경쓴 만큼 카메라 체험 부스가 따로 있더군요.
직원분: 갤럭시 카메라 비교 체험해볼 제품이 있으신가요?
저: 아 네 사과제품이 있긴 합니다. ㅎㅎ
직원분: 제 아이폰7으로 찍으시더니 이상한 박스에 어두운 환경에서 af 안 맞는 거 보여줌
광량이 너무 많을때 af 안 맞는거 보여줌...
근접촬영할때 조리개 값이 낮아 흐릿하게 보이는 거 보여줌..
"사과제품에 비해서 저희 갤럭시 s9 이 훨씬 카메라 성능이 좋습니다!'
ㅜㅜㅜ 제 아이폰 7 카메라 성능이 처발리다가 왔습니다. 얼마전에 산건데..
조리개 1.5 에서 2.4로 바뀌는 건 신기하긴한데, 이게 여전히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광량 과다인 경우가 문제이거나 완전 근접촬영할때나 조절이 필요한건데
폰카에서 광량 과다일 경우는 어차피 고급 카메라 설정에서 iso랑 셔터스피드 조절 하면 되는거고
근접촬영은 어차피 dslr 매크로 렌즈에 비하면 조리개 값을 놉게 설정도 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어차피 센서크기가 작아 심도가 지나치게 얕게 표현될 일도 없을 것 같은디요.
음 한 조리개 1.5에서 가변 조리개 변환이 나중에 개발 되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하튼 이번 s9 카메라 스펙은 상당히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이폰7 털리는거 보고 아픈 마음에 가방에 있는 dslr을 꺼내서 갤럭시 s9을 털어버릴까 고민했습니다 ㅋㅋ...)
댓글 21
댓글 쓰기아 근데 애플 생태계의 노예가 되어버리니 다른 폰은 눈에도 안들어오는 매직이...
어허...거참.
데세랄에는 택도 없다는 말에, 뽐이 샤아악.. 가라앉는군욥... ㅋㅋㅋㅋㅋ
작은 센서가 가지는 한계점이 많죠 ㅎㅎ 노이즈도 그렇고
소프트웨어로 얼마나 처리를 잘 해주냐의 문제인거 같은데 이 분야 톱은 삼성, 애플이니 ...
근데 갤 s9 카메라 좋긴했습니다 ㅋㅋ
저희 같은 오디오쟁이들은 웁니다.
근데 휴대성을 생각해보면 ㅋㅋㅋㅋ
음향기기와 동일하게 극과 극만 살아남고 있는데 (핸드폰 + 풀사이즈센서)
그나마도 소니쪽이 미러리스로 가볍게 가면서 선방중이죠.
센서 자체생산이기도 하고
부럽긴 했습니다 S9 ㅋㅋ...
저도 얼마전까지는 아이폰6s / 아이패드 프로 10.5 / 2015 맥프레 13" 까지 완벽한 애플의 노예였지만... 이젠 아이패드 빼고는 다 삼성 제품으로 바꿔버렸네요. 삼성이 노트북도 그렇고 갤럭시도 그렇고 완성도가 많이 올라와서 이젠 굳이 애플제품을 as의 불안감을 안고 계속 쓸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ㅋㅋ
아이폰X을 가져가서.... 라고 하려 했는데, 댓글보니 아이폰X도 그렇군요.. ㅎㅎㅎ
댓글보니 다음세대 아이폰을 기대해야겠습니다
폰카는 애플!!도 이젠 옛말이려나요?
갨7씁니다ㅜㅜ
젤로랑 핀쿠션왜곡은 좀 나아졌을까요?
아이폰이 동시대 갤럭시 대비해서 좀...털리죠 -_-;;;;
카메라 모듈이 갤럭시가 한단계 스펙이 높더라구요.
2.4 가변조리개는, 광량이 넘칠때 SNR을 높이는데 일조하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