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Collection - Jon & Vangelis (1983, 영국/그리스) 앨범 전체 추천
어느 곡 하나를 추천하기에 애매한 앨범입니다.
모든 노래가 개성있고 앞 뒤 트랙과 잘 어울립니다.
1983년에 발매됐을 때 Vangelis의 팬이기는 했으나 Jon Anderson은 잘 몰랐는데, Vangelis의 Heaven & Hell 앨범에서 보컬을 했었다는 사실과 영국 Progressive rock band인 Yes의 보컬이라는 사실도 알게됐죠,
이 앨범 때문에.
과거 좋았던 앨범이나 노래는 셀 수 없이 많았지만, 분위기가 정말 독특해서, 마치 저의 음감 역사가 길게 한 트랙으로 있다면 트랙을 벗어나 떨어져있다는 생각을 듭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이런 앨범은 이 앨범 하나 뿐입니다.
심지어 Jon & Vangelis의 다른 앨범들과도 분위기가 다릅니다.
https://tidal.com/browse/album/73084205 (앨범 링크)
https://open.spotify.com/album/1TZEZc4QRSt4wIXWT3Iiif?si=iMQ8UgGFQIq43ICbbSRHMw (앨범 링크)
그리고, 유투브 앨범 전곡 링크 (앨범 사진과 전곡이 있는 링크가 이것밖에 없는데, 약간 울림이 있어서 TIDAL이나, SPOTIFY에서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tidal.com/browse/album/73084205?u
P.S: 이 앨범을 들을 당시에는 미처 몰랐지만, 아이들이 생기고 문득 이 앨범을 들었을 때 Deborah 노래가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정은 언제나 상황을 반영하죠.
댓글 5
댓글 쓰기배철수씨가 곧잘 틀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듣다보니 분명 전에 들어봤던 곡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