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ara - Nantes (1964)
P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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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좋아하는 프랑스 노랩니다.
바바라는 1930년생으로 199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남긴 프랑스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1964년에 남긴 노래로 낭트라는 도시를 제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노래의 이야기는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낭트를 방문하는 이야기입니다.
11살 때 그녀를 성추행하고 전혀 본 적이 없던 아버지의 죽음을 맞아 용서하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자기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용서는 당사자가 하는 겁니다.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요즘은 "돌아와요 부산항"만 들어도 그러네요.ㅎㅎㅎ
이소라의 노래를 듣고 바바라가 생각나더군요.
쟈크 브렐과 더불어 무대 장악력이 대단한 멋진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좋은 노래들 찾아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tidal.com/browse/track/6071947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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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2:03
23.02.05.
purplemountain
"바람이 분다"를 비롯해 분위기가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02:10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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