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 쓰면 좋은 점
사진을 못 찍어도 장비탓을 못 합니다.
풍경과 달리 인물에서 2060렌즈는 너무 어렵네요
댓글 18
댓글 쓰기파나 S렌즈는 렌즈탓을 하기엔 서드파티가 부실해서 그런지 잘 만들어진 편이더라고요.
소니는 크롭기 G렌즈조차 도저히 못 쓰겠..
자일즈 EF마운트나 L렌즈 쓰면서도 렌즈탓을 ㅋㅋ(케논 주력으로 썻었어요.)
가성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쓰던 50/1.4 렌즈는 핀이 안맞는다고
5번 교환한 적도 있어요.
다행히(?) 데세랄 유저는 아니라서 핀문제에선 자유롭네요. 전자식 뷰파인더 품질이 마음에 안 들지만..
본문만 보고 20-60 화각은 희안한데 역시 파나소닉 쓰시는군요. 전 DSLR과 미러리스 모두 풀프와 크롭을 가지고 있는데, 망원은 크롭, 광각과 표준은 풀프 이렇게 마운트 해서 다니면 딱 좋더라고요.
저 역시 망원은 마포 35-100으로 사용 중입니다. 풀프 망원은 무게에 비용까지 좀 그렇더라고요.
파나 풀프는 영상, 화각, 렌즈 품질때문에 참고 사용하긴 한데 솔직히 팔아버리고 싶습니다. 리니어하지 않은 비너스 엔진의 암부 표현방식, 강력한 노이즈 리덕션 때문에 정작 JPG 품질이 마음에 안 들어요.
저도 과거에 JPG 품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DSLR 사용한 적도 있는데, 항상 RAW로 촬영하고 라룸과 포샵으로 보정해서 신경 써본 적이 없네요. 굳이 복잡한 보정이 아니라 Bright/Contrast/Saturation 정도만 조절해도 RAW가 훨씬 낫더라고요.
https://youtu.be/lBuMDhk4nDs
이런 케이스는 광량이 풍부해서 가변으로도 쓸만했는데 일반적 공연 촬영용으로는 참 힘들긴 합니다.
보통 나가면 수백장 찍어버리니 편하게 프리뷰 개념으로 JPG보면서 바로 카톡 공유하는데, 그래서 RAW는 인화할 때 가끔 만지는 백업신세라 영 익숙지 않네요^^a 특히 노이즈 리덕션 알고리즘은 자체엔진의 후처리가 마음에 들어서 고감도 사진일 때는 계조 표현력을 선택할지 노이즈 특성을 선택할지 항상 딜레마입니다.
후보정이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라룸같은 경우에는 후보정도 한꺼번에 copy c/v 해서 연사 장면에서는 한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만큼 귀찮지는 않습니다.
시그마 SPP 쓸 때는 뭐 이런 알고리즘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아예 안 쳐다보게 되더군요.;;
저도 라이트룸 노예라 JPG 품질에 스트레스를 받진 않습니다 ㅎㅎ
망원 빼고 단렌즈로 수렴하는 이유가
쓰다보면 맨날 같은 화각만 쓰더라구요 ㅎㅎ
풀프레임은 역시...대형 똑딱이로써 최강이죠 ㅋㅋ
근데 요샌 핸드폰 카메라들도 죄다 위상차 검출로 넘어가서... 초점잡는것도 엄청빨라졌습니다.
물론 그래도 풀프레임 플래그쉽들은 찰칵거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다만 지갑이 감당을 못하고, 무엇보다 비천한 몸뚱이가 무게를 감당못합니다 ㅋㅋㅋㅋ
배달음식 리뷰 사진 가끔 찍을 때, 스마트폰 카메라가 구려서 잘 안나온다고 변명을 해봅니다 ㅎㅎ(사실 세팅 하나도 안건드리고 오토로 찍는 제 탓)
그런데 디카로는 그보다는 쬐끔 낫더라고요.
아마추어이다 보니 장비빨도 전혀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캐논 크롭바디중 제일 싼거 쓰고 있는데요.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는데 부담없어서 좋고.
지인들 모일 때마다 찍어주고 사진 보여주고 하는걸로 아주 만족하게 취미생활합니다.
특히 지인들의 아이들 볼 때마다 찍어 놓으면 아주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플프에 50mm 카페 테이블 거리정도가
인물 (증명사진 흉상 구도) 찍을때 최고인데
단체샷이나 그냥 전체샷도 거리가 꽤 필요하죠.
저는 늘 플프써도 렌즈 탓 했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