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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우의 스테디셀러 블레싱 2!
스프링 팁도 M, L 사이즈 한 세트씩 구매했어요
기본 팁은 예상대로 별로더라구요
블레싱 정도 되는 물건이면 좀 기본으로 넣어주던가 하지...
(박스 크기 비교용 샤콘느)
평범하게 큰 정도의 박스입니다
젠하이저 IE 시리즈보다 약간 큰 정도의 박스인데,
거의 무선 헤드폰만한 크기의 샤콘느 박스에 비하면 애교네요
정작 샤콘느는 본체 말고는 딱히 든 것도 없는데...
생각해보니 수월우의 커널형 이어폰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오픈형은 거의 다 들어본 것 같은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스프링 팁이 5쌍이나 남았으니...
EA500(L)과 RE-2(M)에 매칭해줍니다
메탈 + 클리어만큼 무난하고 예쁜 조합도 없죠
블레싱의 첫인상은...
딱 예상했던 소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네요
일단 첫인상은 합격!
제 메인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인지 일단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매칭을 저 두 개만 한 것도 나머지는 죄다 영 안 맞아서 그런 거라...
그래도 저 두 개는 기본 이어팁이 좀 애매하다고 느껴서 괜찮은 느낌이네요
스프링팁 껴놓으니 예쁘네요
블레싱2가 대충 4년 정도 될 거라 차이파이 치고는 꽤 연식이 있는 녀석입니다..;;
당시 수월우가 정말 케이블과 이어팁에 투자를 안 했던 시절이라
지금 차이파이랑 비교하면 참 그렇긴 합니다..
(물론 수월우는 여전히 케이블/이어팁 투자가 다른 곳 대비 약한 편이지만)
약간 KZ같은 초창기 무근본 차이파이 이어팁 같은 느낌이라...
요즘은 카탈로그에 자랑스럽게 케이블은 뭐다 이어팁은 뭐다 써 놓는 게 대세인 걸 보면 몇 년 사이에 참 많이 변했다 싶네요
그래도 여전히 소리는 괜찮긴하죠 ㅋㅋㅋ
블레싱3 정도는 나와야
다만 스프링팁이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