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킬! 리뷰어킬! 여러의미에서 킬러 IEM 카덴자12 리뷰?!? 후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도 아니고  
 제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이 맞을 가능성보다 훨씬 높답니다. 
 그냥 잡담으로 읽어 주시고 많이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덴자 12 의 후기가 아니고 리뷰를 보고 쓰는 후기 입니다. ㅎㅎㅎ
  
  S12로 유명해진 차이파이 메이커 렛슈어에서 나온 새 플레그쉽 이어폰 카덴자 12 가 출시되었죠. 
가격은 무려 $2300. (출시 세일중 $2100) 죽이는 가격.... 
 1DD+11BAs. 가격만큼이나 놀라운 12드라이버라는 구성입니다. 죽이는 구성...
 왠지 저렴한 이미지가 있는 차이파이 브랜드가 갑자기 왠 킬로벅 플레그쉽 인가 할 수도 있지만
원래 슈어는 멀티 드라이버구성에  $1000에 살짝 못 미치는 고가 이어폰으로 먼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었죠. 
 제가 재밋게 생각한건 카덴자12의 가격이나 성능이 아닌 이름과 카덴자12에 대한 Z리뷰의 내용입니다.
 
 
  렛슈어의 카덴자12. 
 렛슈어는 참 웃긴 면이 있는 회사 입니다.  
 자사의 제품이름에도 살짝 위트가 있는 서브 네임을 짓기도 하고 (카인다라바라던지) 
 스리슬적 이름을 바꾸는걸 아주 잘하는 회사 입니다.  
 렛슈어가 s12로 뜨기전엔 슈어라는 이름을 썻다는건 왠만큼 알려진 내용입니다. 
 SHUOER였죠.  SHURE와 비슷한 발음 때문에 어느센가 LET를 덛붙여 렛슈어가 되었죠. ㅎㅎ 
  
  이번 카덴자12도 공개 초기엔 카덴자가 공식이름이었답니다.  
"리듬" "음의 흐름"등의 나타내는 뜻으로 솔로, 억양등의 뜻도 있는 꽤 자주 쓰이는 단어입니다. 
 기아 K7의 외국명이 "카덴자"입니다. 
 그런데 출시하면서 공식명을 스리슬쩍 카덴자12라고 했네요.  
 전작들도 S12(왜12인지 아시는분?), D13(드라이버 크기가 13mm죠.)이고 
 카덴자의 드라이버 총수가 각 유닛당 12개이니 12라고 붙인거 겠지만,  
  이번엔 슈어때랑은 다르게 선점한? 이름인 듯 한데,  
 키위 오디오에서 카덴자iem을 먼저 출시해서 어쩔수 없이 바꾼듯 합니다. ㅎㅎ  
  왠지 개인적으로 재밋는 회사네요. 그냥 같은 이름으로 해도 될텐데 
 이번엔 자기들이 먼저 이름을 공개 했으니 슈어때랑은 다르게 베껴다는 느낌도 없는데 
 $2300 짜리 플레그쉽인데  $35랑 같은 이름인게 존심이 상했나 ㅎㅎ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유명 음향기기 유튜버인 지오스판테라옹의 메인 체널

 Z REVIEW입니다.  전에도 제가 언급한적도 있고 자주 보는 리뷰 입니다. 
 이유는 잘난척은 오지지만 (지오스 판테랑 어프르브...라는 말을 온갖 제품에 쓰고 다녔던...ㅋㅋ) 
전문성도 ??? 이지만 그걸 숨기거나 나님이 진리야 라고 말하는 ㅈ문가들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그냥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나을테지만 지오스 본인도 비전문가에 완전 주관적이라는걸 
전재로 이야기 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그냥 동네 음향기기 지리게 마니 사고 되파는  
말많은 일반인 아저씨 같습니다. 
 거기다가 살짝 욕?도 하고 콜라보, 링크, 기부등등 돈을 밝히고 협찬품을 대 놓고 파는등... 
 위선자 장사꾼라기보다는 그냥 대 놓고 장사꾼이죠. 
  
  이번 카덴자 12 리뷰도 그런 비전문성의 극치를 찍네요. 리뷰어킬!  
 Z 리뷰의 리뷰로는 여러 앰프연결시에  발란스드 단자에 연결했을때 
  소리가 대체적으로 많이 차이나게 나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인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이유가 하나 있죠.
저 같은 뉴비도 살짝만 생각해도 4.4mm가 왜 소리가 나쁜지 이유를 알겠고, 
  본인도 그 이유를 리뷰중에 말하는데 스스로 말하고도 연결을 못시킵니다.  
  
 카덴자의 저항이 8옴 16옴이러면서 확실하게 말하지는 않치만, 8옴일듯 합니다. 
동봉 케이블도 저저항 선이라고 선전 하는것도 읽죠. 
 일부러 저저항 케이블이라고 하는걸 보면 카덴자12는 꽤나 민감한 이어폰인거죠. 
 왜 리시버만 따지고 소스의 저항은 안따지는지...소스의 저항이 높아지면 소리가 바뀌겠죠. 
 의외로 너무 단순해서 모르다고 해야 하나 ㅎㅎ 
c모사가 자신들의 덱/엠에서 SE를 고집하는 이유. 비교 했을때 월등히 소리가 뮤직컬하다고 하는 이유. 
출력단자의 임피던스가 그 이유중 하나라는건 저 같은 뉴비도 아는데...  
더 xxx라는 이어폰도 어이 없지만 케이블에 수백 단위의 저항을 걸어서 고출력기기에서 쓰게 했고??,  
 SG사의 제품에도 터미네이션에 저항을 넣어서 3가지?소리를 내주는등. 
 케이블이나 단자로 입력 인피던스를 조정해서 소리를 바꾸는건 이미 널리 쓰이고 있죠. 
발란스드 단자는 출력이 2배쯤 높지만 동시에 출력 임피던스도 2배쯤 높죠. 
 자체 저항이 높은 헤드폰이나 일반적인 이어폰에선 큰 차이가 별로 없겠지만 
감도도 높고 저항도 낮은 모니터링 이어폰에서는 그 차이가 아주 심합니다.  
 제 경험상으로 꽤 심합니다.  
한자리수 저항에 100데시벨 이상의 이어폰은  
저 같은 음린 막귀에게도 정말 매칭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특히 다중 드라이버 구성이라면 각각의 드라이버마다 걸리는 부하의 크기가 나눠져 있어서 
더 민감하다는게 당연하니 그 차이가 더 나겠죠.  
  
  제 짧은 경험과 모자란 지식으로는 발란스드 지상주의를 이해하기도 힘들고,  
 짧은 케이블 길이덕에 발란스드의 장점보다는 임피던스의 증가라는 단점이 더 큰데.... 
 왜 스피커 등에서는 그렇게 임피던스 매칭등을 외치면서 이어폰 헤드폰에 오면 무시하는 
 스펙이 되는지도 이해가 않가네요.  
(물론 스피커의 라인아웃 출력 단자는 100옴단위...라서 그 차이가 크겠지만요.) 
 고가의 하이 엔드 헤드폰 앰프를 보면 출력단자의 인피던스가 소수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센서티브하고 저항이 작은 이어폰에는 필수적인 요소이죠.   
 여기서 또 다시 킬러 IEM 카덴자12의 면모가 나옵니다. 
팀킬~ 같은 팀이라고 하기엔 좀 어패가 있지만 같은 차이파이를 킬한거죠.
 4.4단자가 안 좋다고 한 앰프들이 다... 차이파이...앰프네요.  
스펙이 정말 좋은 제품들이고 인기도 엄청 나죠.  
사람들이 관심이 있게 보는 스펙은 좋치만 별로 관심이 없는 부분인 단자 임피던스는... 
  
  예전부터 있었던 이야기 인데 몇몇 SE,발란스드 듀얼 단자들이 소리가 다르다는게  
 점점 더 이해가 갑니다.  
 (한쪽에는 기준이하의 값싼 단자를 넣는 비양심 기업도 있다지만....)   
  단자의 임피던스매칭인 경우도 많고,
 대부분은 회로 구조를 SE,발란스드 2중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그냥 하나로 구성하고  
 반쪽 짜리로 바이패스 시키는 곳들이 있는듯도 합니다. 
  2가지 구성을 제대로 해서 잘 전환시킬께 아니면 
 노켄 상시 적용 무선기기들 처럼 그냥 1개의 셋업으로 1개의 단자만 넣는게 나을찌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성비라는 이미지가 있는 차이파이 회사에서  
 $2300 짜리 플레그쉽이어폰을 내놓은걸 보니 이바닥은 참...  
 저렇게 민감하다고 하니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인듯 하긴 한데 
 외모나 프리젠테이션은 그다지 특징도 없고 와우하는 부분도 없고  
 리뷰도 왠지 지오스 특유의 과장도 없고 건조한....듯 별로네요.
 한번 들어 보고 싶긴 하지만 저돈이면 제국귀를 하나 더 들여 놓을듯 합니다. 
  요즘 20%세일해서 오딘도 $2700...
 
 비 전문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밣히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