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충이 탕주 드라이버사태?를 바라보는 시각
제가 정말 삐뚤어 졌나 봅니다.
전 정말 불편하고 걱정이 되는데 대부분 분들이 참 관대하시네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 브렌드지만 탕주는 이제 제 구매 리스트에는 없어질 듯 합니다.
거의 판박이인 측정치를 가진 개선형 드라이버도 조금 이상한데...
그게 바뀌어 우연히 바뀌어서 들어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검수했을떄 동일 외관과 동일 성능이라고 해도
한두개도 아니고 공정이 엉켰다고 해도 드라이버파트 재고 갯수가 차이가 날텐데
고객이 수상하게 여기고 뜯어 본 후 문제가 제기되서 알았다??? 말이 안되요.
그나마도 전량이 문제가 아닌 단순히 소량만 문제인듯 덮으려고 하는 듯한 태도까지...
정확히 하려면 몇개가 나갔다는걸 밣히던가... 그냥 섞였다???
혹시 상관에 시민인 드라이버가 들어간 경우는 없는지도 궁금해지네요.
그나마도 4월 이전 판매분에 한해 교환 환불, 보상이라면
지금 사도 같은 성능을 가진 시민리 레드와 보상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상관 드라이버던, 시민리 레드 개선 드라이버던...)
판매한걸 회수해야 정상입니다. 적어도 문제가 발견된 후에는 판매를 정지하고
회수후에 이미 팔려 나간 제품에 대해 보상하는게 말이되죠.
수월우 헤드폰처럼요.
독점판매도 아닌데 구입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상과 교환 신청을 해라?
이것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제조사의 거대한 실수인데 (혹은 사기...) 보상, 환불, 교환시에
알리라는 무단 정보 공유로 문제가 많은 리테일러에 개인 정보를 넘기라는 거죠.
물론 저가형 이어폰이기에 리콜을 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하는거 보다,
이런식의 보상이 더 싸게 먹히겠지만...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대처 입니다.
그동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낸 회사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29
댓글 쓰기회사가 망할 수도 있으니 걱정하는데
거기서 수익이 꽤 나온다고 중국파트너가...
고객 정보를 공유하면 물건 판거랑 보다 많이 번다고...
그 이야기 들은후에 좀 과민 반응이 됩니다.
처음 했던 것 하고 계약 파기 하기 전에 태도가 완전 달라진다고 그래서 중국 업체하고 사업하면 안된다고 그렇게 알려주셨습니다.
음향기기 도 마찬가지네요.. 정말 씁슬합니다.
알리 가입하고 쏫아지는 정크 메일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위에 적은 에피소드도 있어서 고객이 고르지 않은 창구로 그것도 본사도 아닌
외부 회사로 처리하는게 좀....쎄 합니다.
저도 다 맞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대부분이 직구유저일거고 회수비용이 더 많이들어가니(왕복 택배비를 물어야 할터이니...) 신제품을 보내는걸로 처리하는 모양입니다
자발적인 보상이라 기간내에 인지 못한 고객들이나 귀찮아서
포기하는 고객들이 훨씬 많은 테니까요.
그리고 한번에 모아서 보내면 배송료도 얼마안할거구요
반면 개개인이 반송하면 개인당 ems 택배비가 1~2만원은 나올태니 상당한 손해일거라서 ...
주말 몸살에 다른 일 하느라 제대로 못 봤는데 수월우랑 대처가 좀 다른가 보군요.
개인적으로 수월우 때에는 대처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건 좀 더 자세히 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 잠깐 읽어보고 왔는데 리콜이 아니라 선심 정책이었군요.
1:1을 바라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교환처 고정인 건 일처리 때문에 그렇다고는 해도 좀 의문이군요.
그쵸 그냥 선심 쓰는 겁니다. 그것도 기분이 좀 나쁜 점이죠.
사과와 보상이 아닌 사료로 보상.... 왠지 모 게임에서 배운듯 ㅎㅎ
메이져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데 허접하다?는 반응이 나오자마자
판매 시작 하루인가 이틀만에 리콜처럼 전량 회수부터 했죠.
아마 개선판 교환은 개선판 출시후 언제든지 환불은 바로 였을 겁니다.
사실 이 사건도 좀 의아 합니다만 그래도 얼마 안 풀렸고 빠르게
전량 회수를 목적으로 움직였어서 욕을 좀 덜 먹은 듯 합니다.
영디비 소식통님이 올리셨던 글입니다.
아니 제가 제조업계는 잘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다른 제품의 부품이 뒤섞인다? 말이 되는 이야기 인가요? 사기가 아니라면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출하전 QC도 제대로 안한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저런걸 아끼는게 과연 가성비 일지... 워낙 저렴해서 이번에 토핑 G5를 구매하긴 했지만 차이파이는 포터블 급 정도에서 멈추고 싶어지는 군요.
조그만한 봉제공장에서 실 색깔이 다른걸로 만든 경우라던지
유니클로에서 글자하나 잘못 세겨서 엄청 나게
싸게 판 건담 콜라보 티셔츠라던지 ㅎㅎ
(걍이라는 지온계 모빌슈츠와 마크베대좌가 그러진 한정판? 순면 티셔츠가
거의 공짜 가격... 한장 샀는데 더 사 놓을껄 했었죠.ㅋㅋ)
그래도 판매전에 대부분 알아 체죠.
이번 탕주 사껀은 아예 QC가 없었거나 의도된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내구성이외엔 모든 측정치가 같다고 이야기 하는 드라이버인데...
누가 알아첼까 한 거 같다는 느낌적 느낌입니다.
중국산 가격 경쟁력이 어디서 오겠어요
예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어서 그 이후 부터는 중국 업체들 이어폰 은 전부 구매 제외를 합니다.
진동판 만 그런 게 아니라 분리형 케이블 도 저런 짓을 하다가 들킨 적도 있어서 더 이상 못봐주겠네요.
땅 파면 드라이버등 부품이 쏫아져 나오는 차이파이 ㅋㅋ
이어팁 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그것도 땅 파서 나오고 .. 무서운 나라입니다.
당장 전량 리콜해야죠
어떤건 들어가고 어떤건 안들어가고 자기들도 모른다는거 아닌가요?
현대차가 2.0 TGDI랑 2.5TGDI 차를 만드는데
어떤차는 실수로 2.0 TGDI가 들어갔다??
그런데 전량 리콜을 안하고 주유권이랑 다음차 살때 할인을 해주겠다하면?
ㅋㅋㅋ
사실 이슈가 된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미 계약이 되어 있다면 파기하기도 힘들겠지요.
클리XX이 완전 사기였던 KX 멀티드라이버 이어폰을 아직도 자신의
사이트에서 내리지 않고 올려 놓은 이유도 같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위약금 문제일수도 ㄷㄷㄷㄷ
이건 대처를 잘못한 것 같은데,
이미 사태는 끝난 것 같고,
물건은 구입하진 않았으니 좀 추이를 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좋던 회사였는데, 많이 안타깝군요.
이런 재밌는 아이템을 가진 회사를 버린다면 구매자는 심심하지요.
그래서 관대해지는 거지요.
내치면 놀잇거리가 사라지니깐요.
하지만 그냥 가만있겠어요. 현명한 구매자도 많이 계시니까요.
적극적인 방법은 구매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정말 중국 기업은 사기성이 농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