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0Hz로 음악듣기.
플랫러버님의 과감한 DDC구매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ㅎㅎ
과연 음원의 음질에 투자할만 한것인가
기기 업스케일링에 의한 변화가 큰가...
비트퍼펙트, 배수맞추기 등등은 얼마나 영향을 주나...
그러던 중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 소스기기들은
삼성이고 엘지고 ...
대부분 자체적으로 업셈플링을 해 버리고
비트조차 대부분 24비트로 변환해서 출력해 버리는 걸 발견했답니다.
샘플링레이트는 인디케이이터나 화면의 표시는 음원의 스팩데로 나오지만
실제 측정치는 48K이하는 전부 48K로
48K이상 192K이하는 전부 192K로 업셈플링해서 보내더군요.
(제가 가진 기기들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제가 가진건 모두 그렇더라구요.)
대부분 3RD PARTY프로그램으로 비트 퍼펙트로 들으시거나
개발자 설정으로 우회하시거나, 뭔가 조치를 취하시겠지만.
플러그인이 없는 스트리밍이나 저처럼 특수한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쓰면서
게을러서 하드웨어 설정을 고치지 않는다면(커펌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어쩔수 없이 저렴이 DDC기능을 늘 쓰고 있는 겁니다. ㅋㅋ
심심해서 계속 비트레이트를 바꿔 가면서 들어 봤는데
음... 차이가 없네요. 적어도 저는 못 느낌니다.
샘플링레이트는 44.1K부터 384K까지 단계별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올라 갈 수로 부드러워 집니다. 소리가 숙성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역체감이 와서 못듣는다 라던가 뭐가 더 좋다가 아니네요.
각각의 맛이 다릅니다.
샘플링레이트,비트레이트의 차이는 일정 수준이상
CD음질이라는 44.1K/16비트만 넘으면
저에게는 차이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다 들을만 합니다.
그러던중 윈도우에서 32000Hz 옵션을 발견해서 들어 봤는데...
일정 수준이하의 음질은 어떤가 들어 봤더니...
이건 못들어 줄 정도 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안좋은지.....그런데
거의 매일 운전중에 차에서 듣고 있는 소리네요.
스텐다드 FM 퀄러티...요즘은 HD라디오도 있지만 들어보면 굳이... 그냥 듣습니다.
포용력이 큰 스피커라는 폼팩터의 차이, 주행중에 소음등등의 요소로
더 큰 차이를 못느꼈겠지만... 일종의 해골물, 내로나.,..이건 아닌가 ㅎㅎ
알고 듣는거랑 눈치 못체고 그냥 듣는거의 차이 인듯 합니다.
또한 제 경험상으로는 높은 비트레이트와 샘플링레이트 고음질 음원을
저렴한 기기에서 들어 본것보다
낮은 스팩의 동일곡을 좋은 기기에서 드는것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주더군요.
배경에서 들리는 악기나 잡음등의 레벨이 완전 달라요.
하지만 그런 정보의 차이조차 뭐가 좋다가 아닌 숙성회나 생회냐? 숙회냐? 정도
재료마다 신선도 마다 곁들여지는 것들에 따라 뭐가 더 좋은지는 다 다르고
모든게 개인의 취향이죠.
다 귀찮으면 그냥 샘플링 비트레이트 등등 음원과 동일하게 맟춰주는
DAP 쓰라고 하는데.... 그냥 화면에 숫자만! 안보면 저 같은 막귀는 아무 영향이 없을듯 합니다.
숫자 보다 느낌을 우선시 하는 음린이의 뻘 소리 였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dac모드 해제 후 업스케일러 처럼 작동시킬수도 있는 플레이어가 있어요.
그것도 진지하게 테스트 중입니다 ㅋㅋㅋ
플랫러버님이 쏘아올리신 700만원짜리 거대한? 공 ㅋㅋ
그러고 보니 코드사 제품엔 대부분 공?이 달려 있죠...
해당 음악이 어떤 환경에서 녹음되고 믹싱되었는지에 따라서 분모가 이미 정해진 상황인거 같아요.
플랫러버님께서 ㅎㅎ
ddc는 시스템에 따라 효과가 클수도 아닐수도 있을겁니다.
단, M스케일러 같은 단순히 클럭에 의한 지터보정이 아닌
복잡한 알고리즘이 들어간 하이엔드 ddc는 예외.
어떤식으로든 좋아질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정도가 궁금한거죠..
제가 이거 때문에 돈 들이기전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시도해ㅜ보고 싶어서 안쓰는 푸바를 깔고 플러그인 리샘플러인 ssrc x 를
써보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조금 특이한 음원플레이어가 몇 있는데 모두
자체 알고리즘을 가집니다.
이런거 예전에 다 해본것들인데 하...
기억보정 차원에서 한번 더 수고를 하게되네요.
아.. 플랫러버님 ㅋㅋㅋㅋ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