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청이 너무 쉬운 새 데스크탑 세팅.
새롭게 모노리스 THX887앰프를 들여 오면서
헤드파이 데스크 탑세팅이 변화했습니다.
비청이 너무 쉬운 새 데스크탑 셋팅이라... 자꾸 비청하게 되네요.
THX887이 리니어한 앰프라서 덱에 따른 차이가 예전 셋업보다 살짝 크게 납니다.
리시버의 특성도 좀 더 도드라지네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비청이 쉬워진게 아닙니다.
조급 복잡해 지긴 했는데
상시 연결되어 있는 덱2개 +앰프2개로
버튼 조작만으로 총 5가지 덱/엠 조합이 가능합니다.
(엑티브 스피커는 따로 드플코에 물려져 있답니다.)
1. ifi 젠에어덱 -> 리시버
2. ifi 젠에어덱+THX887->리시버 (RCA)
3. ifi 젠에어덱+ifi젠에어켄->리시버 (RCA pass though+ RCA to 3.5)
(젠덱에서 THX887를 거쳐서 젠켄으로 갑니다.
THX887가 리얼 패스스루라서 전원을 꺼도 그냥 연결 됩니다.)
4. hiby FD3->리시버
5. hiby FD3+THX887->리시버 (4.4to XLR 발란스드)
상시 연결만 저렇다는 겁니다.
조합하다 보면 연결하는 데만 해도...몇일 걸릴듯 합니다.
리시버 매칭 까지는 아직 건들여 보지 못했고
덱 앰 매칭도 반도 못해 봤지만?
정말 무궁 무진한 조합이 나올 듯 합니다.
(제가 덱만 10개가 있더군요...ㅡ,.ㅡ;;;)
같은 소스로 리시버를 비청할떄는
THX887은 동시에 3개의 리시버가 출력이 되고
(XLR발란스드, 6.3SE, 3.5SE)
젠에어켄도 2개의 리시버가 동시에 출력이 가능합니다.
(6.3SE, 4.4SE-bal)
리시버를 끼웠다 뺏다 하지 안고 바로 비청 할 수 있죠.
덱을 테스트할떄는
케이블이 없어서 연결과 테스트는 않했지만
젠켄은 3가지 덱을 동시에 SE로 연결하여 버튼만 셀렉트하면 되고
THX887도 하나는 발란스드로 다른 하나는 SE로 연결해서 셀렉트가 가능합니다.
룬에 멀티 기기 제어를 이용하면 동시에
다수의 덱에 같은 음원을 동시 재생이 가능합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바로 덱만 바뀐 사운드가 나오는 거죠.
신기한게 거치덱을 사고 나서 거치덱이 포터블보다
무지성적으로 더 좋은가 했었는데... 아니였답니다.
거치/포터블에 관계 없이 덱의 튜닝과 앰프튜닝에 따른 조합마다 느낌이 상당히 다르네요.
리니어+리니어나 저음 강조+저음강조는 좋치만
저음 강조+리니어나 리니어+저음 강조는 별로 입니다.
8개 덱으로 비청 테스트해보니 2개의 앰프중
ifi 젠 에어켄은 IFI기기랑은 잘 맞는데 다른 기기랑 덜 맞네요.
THX887은 아직 전부 테스트는 안해 봤는데 고블루랑 매칭했을때는 정말 별로 였답니다.
듀얼 AKM4493s랑 가장 잘 맞는듯 했고, 듀얼 ESS9038q2m이랑도 잘맞았습니다.
비청이 아니라 음감을 해야 하는데.... ㅋㅋ
계속 비교하게 되내요
댓글 10
댓글 쓰기장비가 많이 늘어서 아직 눈치 못체내요.
최고의 조합을 찾는 여행(?)이 기대됩니다.
THX887 위에 반짝이는 것 (랩탑 밑?)은 뭔가요? THX887 뜨겁지 않나요?
엘이디 라이트 음악과 싱크도 가능하고 다양하게 선택도 가능합니다.
100W 전원공급 및 4k120Hz디스플레이 케리가 가능한 USB허브 기능도 있답니다
저도 발열 걱정을 했는데...THX887. 상당히 시원합니다.(?)
오우 용감하시네요. 전 아예 안보이도록 꼭꼭...
이사라도 가지 않는 이상 절대 모를거라고 장담합니다. ㅋㅋ
시작한 건지 잘 모르고 지나 쳤답니다. ㅎㅎ
저와 같은 THX887 유저가 되셨네요. ㅎㅎ DDhifi 젠더를 사용하시는 것도 똑같군요 ㅠㅠ
THX887 다 좋은데 4.4 단자가 참 아쉽습니다.
발란스드를 발란스드로 바꾼 거라 젠더로 인한 문제도 별로 없으니....
근거없는 미신이겠지만 XLR이 4.4보다 소리가 좋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ㅋㅋ
음감할 시간은 없으시겠습니다. ㅎㅎㅎ
회장님과 함께 쓰는 공간이라서
똑같은 컴퓨터 책상이 2개 나란히 있고
거의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보내기 떄문에
회장님이 옆자리에 계실떈 비청 불가 입니다. ㅎㅎ
비청하며 장비를 꺼내보이게 되면 새삼 잔소리를 듣겠죠.
이어폰 헤드폰 덱 엠 수십개... ㅋㅋ
그떄가 데스크탑 셋업으로 음감할 타이밍이죠.
이제 사모님께 숨기는것은 포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