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 빗속의 여인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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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곡은 그가 최고 노래를 잘하는 것 같아요.
아주 맛갈나게 불러요.
1977년 겨울 대마초로 부산에 피난 내려와서 서면 시장 2층에 작은 막걸리 고고장에서 1달 정도 연주했습니다.
그것을 알고 매일 그가 연주하는 기타를 막걸리와 더불어 즐겼던 아주 귀한 추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12일 만에 온수로 샤워했습니다.
고마운 마음보다 당연한 것을 12일 동안 박탈됐다는 분노가 앞서네요.
고마운 노래로 그 분노를 다 씻었습니다.^^
아니 프랑스 같은 선진국에서 온수가 안나오기도 하나요. 한국에서도 공사할 때 아니면 온수가 끊기는 경우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