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udio 메조. 완벽한 타이밍?!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DD, BA, PLANAR, EST,
BORN CONDUCT,
하이브리드, 트라이브리드, 쿼드브리드...
많은 드라이버 구성중에서 가장 기본?이고
가장 선호하는 건 사실 1DD 인듯 합니다.
점점 더 복잡한 구성 보다는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 완숙한게 좋더군요.
그래서 관심을 가진 브렌드가
FAUDIO입니다. 8년차 인데 벌써 부터
1DD 장인급으로 취급 받으며
소위 1DD 3대장?이라 불리는
다크 스카이를 만들어 낸 회사죠.
한때 제가1DD IEM 종결기로 구매하려던게
다크스카이 였습니다.
물론 다른 대장들에 비해 가격이 매력적인
점도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브렌드의 모델들이 공유하는
돌려 막기 디자인이긴 하지만요. ㅎㅎ)
진한 블루 컬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모해 보니 가격대비 만족감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이유는 브랜드의 가치도 아직은 낮고
이미 보유한 제품들과의 비교해서
특별한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아직은 비자금이 빵빵했었고
종결기를 원하던 때라서 마음에 차지 않았죠.
그리고 고가 제품을 구매시에
금속제질을 쉘을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 온것이
Faudio의 "현행" 최고가 제품인 메조입니다.
몬x터 에너지 드링크랑 콜라보 한듯한
초록색과 검은색의 레진쉘디자인의
DD+BA+BC의 트라이브리드
한정판 "메조"라는 IEM입니다.
다른걸 제쳐두고 전세계 588대 한정.
너무나 유니크한 프리젠테이션을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물론 제 타입이 절대 아닌 스위치 튜닝과
완판에 성공하지 못한
실패한 한정판 이라는 꼬리표와 달린
제품인데다가
장점이자 단점은 너무 화려한
외관 프리젠테이션을
때문에 포기했었지요.
물론 가격도 좀 과한듯 했고요.
그때 당시에는요. ㅋㅋ
지금은 종결은 꿈꾸지도 않고
경제적으로도 긴축해야 하는데
얼마전에 저렴한 중고 매물이 나와서
고민 중이었는데,
오늘 회원님의 유져리뷰가 ㅎㅎ
완벽한 타이밍?!인건 가요?
너 내 동료가 되라.
메조를 구매하고 588명중
하나가 되라는 건가요. ㅎㅎ
게다가 저의 현행포터블 셋업인
n3pro+겔플립 조합과도
둘다 녹색 케이스라 깔맞춤...ㅎㅎ
댓글 17
댓글 쓰기뽐이 거의 사라졌는데 다시 불을 지피신 ㅋㅋ
동료가 되면 진짜 해적질이라도 해야
할듯 합니다. 돈을 내놔라!!!
나름 전문가? 검증을 거친
(개인이 아니라 평소 거래하던 가게에서 파는 제품)
A급 중고에 한국돈으로 대략 130만원정도라서
구매할까 하는데 일단 참고 있습니다.
뿜을 드려서 죄송합니다;;(쿨럭)
제가 메이저, 다크스카이 다 소유했었는데 탑 티어 급 해상력, 다이나믹 다 좋은데 1DD 특유의 뭔가 비어있는 듯 한 느낌이 싫었습니다.
메조의 투입된 물량 만큼 밀도감이 꽉 들어 찼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라이브라드임에도 1DD처럼 자연스럽습니다. ^^
가격이 문제죠. 그냥 구매해서 쓰기엔
좀 안 맞아도 막 쓰기엔 비싸고 ㅎㅎ
되팔면 손해가 나는 인기가 별로인 한정판이라...ㅠ.ㅠ
한정판인데 시세가 반 이하...ㅠ.ㅠ
이건 뭐 지름신이 강림하셨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미리 영입 축하드립니다. ㅎㅎ
다행히 회장님이나 지갑신보다
영향력이 상당히 약한듯 합니다.
축하를 안받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ㅋ
비슷한 소리가 나려나?
왠지 유희왕만 생각나네요.
닥스는 최상급 1DD하면 떠오르는
그 소리라고 생각되네요.
무광이랑 유광 차이 빼면 비슷하네요
얘는 699$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친구도 아마 1DD 대장급 말석...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지 싶습니다
생긴 걸 보면 뭔가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진짜 비슷하네요.
닥스는 살짝 빛나는?
메트 피니쉬였을겁니다.
닥매도 비슷해 보이는 피니쉬인데요.
일단 사진의 각도에서 보면
동일 제품해도 믿을듯 합니다.
저 쉘이 에프오디오에서도 꽤 자주 쓰인 형태인 듯한데 좀 찾아보니 아마 금형을 돌려쓰거나 그런 거 같네요
쉘 형상이랑 드라이버 크기나 구조까진 같아보입니다만 소리는 전-혀 딴판이니 뭐...
다음 에피소드에 반전이 ㅋㅋ
혹시 아시려나 ㅋㅋ
제 연식이 나오네요.
종결 하셨다면서 자꾸 수백만원하는 초고가로 눈 돌리시는 글을 쓰시네요ㄷ
이미 백 넘는 것들도 있고요. 이어폰은 아직은
수백까지는 사보지는 않았지만 ㅎㅎ
어차피 제귀는 큰 차이를 크게 못느낍니다.
눈과 마음이 시키는데 지갑이 말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