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또한 지름 신고)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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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드 카버데일이 딥 퍼플에 참여하여 만든 첫 번째 앨범입니다.
이안 길런의 소리를 워낙 좋아해서 조금 실망한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은 한국에서 아주 히트한 블루스 넘버지요.
집에서 가라오케를 하다 내가 이 노래를 부르니 아들이 처음으로 아빠, 이 노래 정말 잘한다 했던 곡이기도 합니다.
점수는 사진으로 흐흐흐
그 아들이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사는데 내일 온답니다. 친구 결혼식이 있다고 잠시 들른다고 하네요. 집사람이 좋아 죽습니다.
엄마란 ㅎㅎㅎ 그 순간을 잘 이용해서 이 헤드폰 산다고 하니 흔쾌히 윤허해주시네요.
나도 아들 오니 좋습니다.
------ 지름 신고 (일출파)
▣◆NEUMANN NDH-20
+ 젠하이저x노이만의 첫번째 모니터링 헤드폰
+ 전 대역에서 매우 정확하게 제어된 소리의 완성도
+ 부드럽고 사실적인 디테일 묘사
+ 과장 없이 채도가 빠진 소리(타이트, 건조)
+ 매우 훌륭한 드라이버 성능 (극저역 포함)
+ 견고한 빌드 퀄리티
+ 보컬과 세션이 함께 어우러지는 헤드폰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
- 포낙이 생각나는 탱글한 케이블
- 시중 제품에 익숙해졌다면 첫인상이 나쁠 수 있음
- (소리는 전혀 다르지만)HD630VB와 거의 동일한 구조
- 비교적 작은 구경의 드라이버는 음장보다 음상 형성에 최적화
- 보컬 위주로 듣는다면 좋지 않은 선택
새로운 영입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