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Gees - Tragedy
끊임없이 나오는 음질 테스트 이야기.
나는 시험에 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그래서 퍼즐이나 수수께끼 같은 거 풀기도 좋아하지 않는다.
dsd하고 mp3를 구별하는 나만의 방법은 단순하다.
mp3는 정말 시끄럽다. 그 안에 담은 많은 소리를 전달하는 관이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에 고음질로 가면서 난 그 관이 커진다는 느낌이 든다.
좀 더 좋은 헤드폰이나 앰프가 나는 관이라고 생각한다.
담고 있는 음악이 전혀 다투지 않고 다니는 아주 넓은 관을 마련한다면 고음질은 그대로의 소리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렇게 기술자들은 연구하고 그런 명기를 사려고 우린 열심히 돈을 마련하는 것은 아닐까.
방금도 이 곡을 유튜브와 DSD 128로 들었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dsd로 듣는 것이 쏘지 않고 여유로우면서 편하다.
그렇다고 나를 시험대에 서게 하지는 마시라.
맹목적인 판단은 합리적인 사고의 적이니까.
비지스가 토요일 밤의 열기 OST를 부를 때 정말 놀랐다.
포크 밴드였던 그들이 디스코를….
처음에는 충격으로 그다음에는 내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화답해서 역시 화해하며 새로운 그들의 모습에 경의를 보낸 기억이 난다.
그들의 베스트 앨범을 하나 소개한다.
댓글 8
댓글 쓰기시험 삼아 삭제해 봤는데, 다시 복구시키려니 복구가 안되네요? ^^;;;;;;;;;;;
댓글은 카피해 놓은 게 있어서 Holiday로 옮겼습니다. ㅎㅎㅎ
저도 비지스의 많은 히트 곡 중에서 Tragedy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