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ah Heep - Sunrise (지름 신고 NDH 20)
일출파의 일원으로서 오늘 아끼던 노래 "일출Sunrise"을 공개합니다.
유라이어 힙 이라는 헤비메탈 밴드가 발표한 불세출의 노래지요.
이 앨범에는 엄청나게 좋은 노래가 많아요.
빽판으로 듣다 이렇게 멋진 장비로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후에 노이만 20이 도착해서 이 앨범으로 음감하고 있습니다.
처음 착용하고는 일전에 들었던 베이어다이나믹스 DT 880(250)과 유사한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아침까지 듣던 SR9보다 한결 편하고 더 해상도가 좋다는 느낌입니다. 왜 전 이 헤드폰을 듣고 있었다는 느낌이 드나요. 너무 익숙하고 좋네요. 그리고 착용감이 너무 좋고 외관이 고급스러워 집사람이 돈값하네 라는 말을 남기고 나가네요.
이걸로 밀폐형은 잊어도 될 것 같은 첫인상입니다.
일출님의 덕분으로 좋은 헤드폰 장만했습니다.
72 The Magician's Birthday (DSd 128)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tfOaksCI2lCzlTf7SCpDng6MogcVa4lj?usp=sharing 내일 삭제)
댓글 8
댓글 쓰기일단 귀가 편하네요. 벌써 익숙해 있었는데 ㅎㅎㅎ
일단 상자에 넣어야겠어요.
이렇게 발기 충천한 저음은 처음입니다. 단단합니다.
보컬도 뒤로 처진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주 적당한 위치에서, 오히려 조금 앞으로 나오는 느낌인데요.
오랜만에 게인도 미들로 옮겨보기도 했습니다.
내가 딱 그 정도의 공간감이라는 것을 펼쳐 보입니다. 이것보다 더하면 허해지는 그런 지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천한 나의 헤드폰 여정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곧 6월인데 그것이 걱정이네....
더 이상 다른 헤드폰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인데
노이만 헤드폰을 쓰시는 분들이 다들 굉장히 만족해 하시니 소리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언제 날 잡고 서울에 가서 청음이라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
지름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노이만은 성능과 독자적인 캐릭터를 절묘하게 맞춘 브랜드구나 생각했어요
NDH30에 약간은 실망했을 그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ㅎㅎ;; 근데 660S2랑 정밀 비청해보니 NDH30은 마냥 타겟을 따르는 제품이 아니던데요. 귀가 편한것도 일정 거리가 떨어진 스피커 소리를 모사하다 보니 얻은 결과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피커는 귀를 쏘지 않잖아요?
노이만 20부터 들이셨네요. 저도 참 궁금한 헤드폰이긴 한데 전 이헤폰에 더이상 투자는 안하기로 해서 혹시 들어볼 기회가 있다면 청음만 해보곤 싶네요. 귀에 맞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
밀폐형은 이것으로, 개방형은 Hi-x65로 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이어폰은 제니미 ㅎㅎㅎ
HD800의 공간감은 언제나 현기증을 가져오거든요.
일단 듣고 봅시다.^^
이노므 종결 콤플렉스 ㅋㅋㅋㅋ
오.. NDH20이 왔군요.
SR9 보다 만족하시는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