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병원을 어딜 가야 할까요...
어렸을 시절부터 줄곧 손톱이 이 모양이었는데(처음 인지했을 때가 7살이었죠) 첨엔 무좀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피부과 가서 무좀약을 꾸준히 발랐죠... 그게 한 10년 넘게 현재진행형인 상황입니다 밖에 나갈 때마다 신경 쓰이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게 되더라구여 (물론 제일 큰건 턱 불균형.... 이건 꼭 양악 수술 할 겁니다) 암튼 이걸 어디 가서 치료해야 할지... 심하면 아예 뽑고 인조 손톱을 심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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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댓글이 무례하군요. (윗 댓글이 삭제되었네요)
손톱이면 당연히 피부과죠.
내성발톱 같은 게 그렇듯이 수술을 한다면 외과 쪽이긴 할 텐데(특히 수부외과)일단은 피부과가 맞겠죠?
뭐 손톱 아래 피부만 멀쩡하면 그냥 뽑아버리고 다시 날 동안 관리 잘 하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리고 양악수술은 치과 전공하신 분 중에서도 양악쪽 전공의가 있으니 꼭 그 분들에게 수술해야합니다.
그쪽이 신경이 많이 지나가서 수술 조심해서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피부과 부터 가세요..
피부과 가시고... 일단 무좀인지 병균확인 필요할꺼에요. 손톱 살살 긁은후 배양하고 확인합니다.
맞는약을 발라야 금방낫고요. 어쩌면 먹는약도 같이 처방될수도 있어요.
전 저 모양하고 다르긴했는데 손톱 뿌리부분일부분이 무좀걸려서 세로로 검게 된적이 있습니다;;
한 6개월 바르면서 먹으면서 했더니 뿌리는 다 나은듯 하네요.
아직 기존에 무좀뿌리에서 나왔던 손톱이 남아있어서 계속 바르는약만 사용중입니다.
손톱은 피부과는 맞는데 대학병원은 3차 의료기관이라서 1,2차 기관의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효과가 없었다면 진료서를 써달라고 요청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