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음향기기 지름입니다.
옆집 공구에 참여했습니다. 심곳 EW200
바깥 패키지는 중국 스럽습니다만...
열면 깔끔합니다.
유닛이 영롱합니다. 올 금속 하우징이라 가격에 비해 매우 묵직합니다. 비싼 이어폰 무게가 느껴지네요.
도저히 5만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빌퀄입니다. 카덴자는 진짜 유닛무게부터 저렴해 보였는데
비슷한 가격대인데도 완전 천지차이입니다.
패키징만 더 고급으로 했으면 10만원이라고 해도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기본팁, 기본케이블 조합으로 잠깐 들어보니 약간 저음이 더 강화되고 치찰음은 잡은 카덴자랑 매우 흡사한 소리가 납니다.
다만 기본케이블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커스텀 케이블을 물려서 쓰고 있던 카덴자 보다 디테일, 다이나믹스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딱 사서 기본 조합으로 듣는 순간 오 괜찮은데 라고 대부분 하실 것 같습니다. ^^
차차 여러 조합으로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어디까지 좋아질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지름 축하합니다.
8월이 기다려집니다.
그날이....... 아재 서울 가는 날....
지름 축하드립니다~~
좋아 보입니다 ㅎ
방송중에 어?? 하다가 취소했습니다 ㅎㅎ
전 그냥 이어팁만 바꿔서 사용중입니다.
기본팁 L사이즈인데도 귓바퀴에 유닛 안쪽 덕트가 묻혀서 영 사운드 정리가 안 되더군요..;;
혹시 아즈라 맥스 장착 가능하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깜짝 놀라실 수도 ㅎㅎ;;
(맥스와 상성이 영 별로인 귀라..)
얘들은 플래그십만 잘 만들면 될 것 같은데,
저렴이는 눈에 띌 정도로 잘 만들면서 플래그십은 그런 느낌을 못 받겠더라구요
저가형 잘 뽑아서 플래그십까지 유도하는 게 정석인데 그게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는 키위이어스랑 비슷한 것 같달까...
물론 저가형만 사고 끝낼 사람한테는 이만한 브랜드가 없으니 나쁘지 않죠
공구 성공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EW200은 예구도 마감이더라고요, DAC 예구만 성공)
전 그냥 EM6L 기다리기로...
커케로 변경해서도 테스트 해보시고 결과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