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질렀습니다
이노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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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이름이 꽤 나있는 캡슐3 프로입니다.
할인가에 스토어쿠폰과 코인할인, 알리 배송지연 쿠폰 등등 영끌한 결과 55,000원에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구매동기로는 물론 성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 맘을 사로잡은 건 바로 색깔이었습니다.
어느새 화이트가 추가되어 있었는데, 터치 플레이트와 벤트, 이어팁 포인트 등이 구릿빛 골드색상이었던 것에 반해 화이트에선 모두 실버로 맞춰져서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화이트를 제일 선호하는 편인데, 화이트+실버 조합으로 나오니 아주 환장하는 겁니다.
이전에 블랙으로 사서 써봤었는데 그땐 정말 미세한 차이로 착용감 좌우편차 허용범위를 벗어나서 방출했었지만, 아즈라 맥스 버즈2프로라는 구세주를 만난 지금은 또 어떨지 궁금해져서 상술한 실버화이트색상과 합해 무지성으로다가 질러버렸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귀에 안맞아서 방출해야 한다면 정말 슬플 것 깉습니다...
일전에 썼던 낫띵 이어2도 디자인은 완전 취저였지만 착용감 때문에 방출했었죠.
부디 맥스 버투플이 착용감 보정을 확실히 해주길 바라봅니다.
지름 축하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