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다가 귀신 봤어요 (실화임)
카드값안주는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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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파서 7시에 잠들었는데.... 새벽 2시에 인났네여
구스배게 진심 개극혐... 뒷목 아프고 어깨 아프고 100만번은 깬 것 같습니다;; 결국 배게 던져 버리고 옆 침대에 있던 이불 말아서 배게로 썻습니다
암튼 짜증나서 눈 떳는데 왠걸? 앳된 얼굴의 남자가 쭈그려 앉아서 옆에 쳐다보고 있더라구여...
순간 ㅈ나 섬뜩해서 오싹해졌는데 눈 감고 뜨니까 이제는 날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맡에 와서 시벌 제이름을 두 번 부르더라구여 (무슨 가래 끓는 듯한 목소리로 부르는데 뒤질뻔 했습니다 ㄷㄷ)
곁눈질로 보다가 눈 확뜨고 누구세요? 하고 보니 어느새 없어져 있었습니다
두통에 피로가 누적되서 헛것을 본게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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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허.. 한약 한 재 지으심이..
08:28
23.08.29.
JNK
집가면 인근 한의원 들러서 하나 지어 달라 해야겠네여
08:53
23.08.29.
2등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을 하셨죠?
08:37
23.08.29.
REalGhoSt
엌...ㅋㅋㅋㅋ
08:43
23.08.29.
JNK
침착한 빌런... 컷!!
08:52
23.08.29.
3등
가위눌리셨나보네요 ㅠ
08:51
23.08.29.
Skylit
오늘 아침도 졸리네요 ㅋㅋ
08:53
23.08.29.
아마 굉장히 피곤하셨나보네요.
09:36
23.08.29.
여기서,.... 과학적인 설명을 하면 안되겠죠? ㅎ
11:32
23.08.29.
잠자리가 불편하면 악몽을 꾸더라구요
저는 요즘 경추베개 쓰고 있는데 정말 편하고 좋아요
나중에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건?
저는 요즘 경추베개 쓰고 있는데 정말 편하고 좋아요
나중에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건?
11:33
23.08.29.
-츄
경추 베개 어떤거 쓰는지요?너무 종류가 많아서요.
01:05
23.08.30.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하셨죠?
11:47
23.08.29.
이름모하지
ㅋㅋㅋ
23:55
23.08.29.
다행이시네요. 세번 불리면...ㅎㄷㄷ
13:42
23.08.29.
그럴땐 뭐 노래를 불러라 때려라 그러는데 전혀 소용 없더라고요
23:56
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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