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정말 많은 술을 마셨다.
그만큼 반가운 사람을 많이 만났다는 이야기겠지.
첫날 인천공항을 나오면서 느낀 그 더위는 평생 잊기 힘들 것 같다.
그런 더위를 물리치고 매일 나는 술을 마셨다.
취하지 않고 마시면 다음 날이 대수인가.
나와 함께 했던 모든 친구를 사진에 담지는 못 했다.
사진 찍는 것을 잊기도 했고 너무 지나친 모습도 종종 보여 출연을 막았다.
그들을 소개하고 싶다. 벌써 너무 보고 싶다.
이상한 일은 대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주인장과 잠시 재밌는 대화를 했는데 계산하고 나가려니 선물이라면서 고량주를 한 병 줘서 여기까지 가지고 왔다. 좋은 날 마셔야지.
댓글 12
댓글 쓰기같이 드신 분들이 살아 계신가요? ㅋㅋ
찐 소주 박스인 30병x2는 아니지만요.
저도 현재 그나마 목요일에 한번 한잔하는 거 잠정 중단입니다.
혈당조절 상태를 봐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이참에 먹던 식단을 완전히 바꿨는데요, 전에도 거의 비건수준이였지만서도...
3주에 거진 6kg이 줄었습니다.
이참에 고등학교 시절 체중이 될 때까지 줄여볼 생각입니다.
60kg대만 되고 날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고등학교 때만해도 평행봉에서 별 짓을 다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아파트 앞에 있는 바에 올라가도 딥스조차 10개를 하기 힘드네요.
재미난 여행 되셨으니 다행입니다.
저는 술을 못합니다. 체질상 안맞아서... 요즘엔 알쓰라고 하죠. 술자리의 재미, 낭만 이런걸 전혀 몰라요.
연간 알콜 소비량이 맥주 한두캔 될까요?ㅎㅎ
사진 속에서 뭔가 기분좋게 웃으시는 그 정서가 느껴지는 듯하군요.
좋은 시간엔 알코올 한잔이 참 좋긴하죠.
저는 이제 마시긴 어렵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
저도 술을 잘 하지 않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술사진이 한가득..ㅋㅋ
저는 술 맛 모릅니다. 술도 싫어 합니다만
전성기때 주량은
늘 마지막까지 마시고 친구들 다 보내고
아주 잘 집에 돌아 올 정도로만 마셨는데
맥주 배 부를때 까지...
소주 2박스 쯤까지 기억하고 마심...
그나마 좋아 했던
위스키 돈이 없어서 끝을 본적이 없음...
자의로 금주한지 10년이 넘었네요.
이젠 한잔만 마셔도 쏠립니다.
술 왜 마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