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을 위한 마지막(인듯한 한참남은) 한걸음
현재 제 메인폰인 메이븐 프로... 분명 해상도나 공간감, 표현력 자체는 초고가의 품격을 보여주지만.. 계속 듣다보니 몇 가지 단점을 찾았습니다..
1. 전 음역대가 과하게 쎄서 장시간 청취 시 귀아픔
2. 노즐 부분이 두꺼워서+ 덕트가 없어서 이압이 심함 = 머리 아픔 ㅠ
3. (1)의 이유로 보컬이 악기 소리에 묻힘
요 세 가지를 제외하면 다른 요인들은 충분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랑 안 맞나...? 하고 약간 회의감도 들고, 다시 되팔기엔 감가가 크다 보니 어케 해야 할까도 싶네여.. --;; 펀사운드 오래 듣다가 귀가 더 작살나는 느낌도 들어서 레퍼런스 슴슴한 놈을 하나 들여야 할까? 고민도 드는 부분입니다
그냥 내치고 홧김에 젠하 ie900?을 새로 장만할까 생각도 드네요 옆(아니면 다운)그레이드?ㅋㅋㅋㅋ 꼬리에 꼬리를 무는 종결의 여정... 아직은 멀기만 합니다 ㅠㅠ
댓글 33
댓글 쓰기제가 좀 크게 듣는 감도 있긴 합니다. 근데 얘 볼륨 작게 잡으면 소리가 영... 시원찮은 소리가 나옵니다 너무 중간이 없어서 제 성능 낼려면 좀 크게 들어야... 이래서 귀가 망가지나 봅니다 ㅠ
노즐이 앵간하면 들어가겠는데 너어무 두꺼워서 이건 뭔... 덕트도 없어서 오래끼면 이압이 어마무시해요 ㅠㅠ
팁으로도 안되면 귀 작살나기 전에 중고장터에 올려야겠습니다
근데 사갈 사람이 있으려나...? ㅇㅅㅇ;;
더욱이 이어폰은 야외사용이 주가 될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부분이 체크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야 무지성 지름이 취향을 잘 맞췄지만, 다른분들께는 항상 청음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흐음... 확실히 청음샵에서 하나 빌린 다음에 집에 가져가서(?) 써봐야 알 듯 싶습니다 ㅎㅎ;;
음압이 좀 쎄다고 느끼신다면 포터블 H5 덱앰의 앰핑감이 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어폰에는 저는 꼬다리 수준 정도의 덱앰으로도 적당한 거 같더군요. 꼬다리로 한번 사용해 보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멋진 인이어에 디스플레이 달린 배터리 댁앰이라니, 저는 죽기 전에는 못 가져볼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만나뵐 수 있으면 꼭 들려드리겠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고 판단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저에게는 좀 과분한 기기가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ㅠ
뭐 이런 저런 성향의 종결급 기기들을 다 사면 좋게지만
올라운더 종결기는 또 그 나름데로 아쉬우실 겁니다.
메이븐 프로 유니크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올라운더로 그냥 무난한 것 보다는 훨씬 나을듯 싶습니다. ㅎㅎ
4499 나 9039 들어간 부드러운 뎁(덱/엠) 하나 들이시죠. ㅋㅋ
그런다음 리시버도 좀 더 구매...ㅋㅋ
미리 축하드려요. ㅋㅋㅋ
알파인님이랑 동감이시군요 한 번 써보시면 제 입장이 십분이해되실 겁니다 ㅋㅋㅋ
실리콘을 뒤집어서 안 쪽 필라 윗 쪽을..
자세한 사항은 검색바합니다.^^;; 슝~
모 옆카페에서 자주 보던 내용이네요 ㅎㅎ 다음에 바늘로 시도해 보겠습니다 (내 피같은 이어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