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친구에게 비청시켜본 이어폰 비교
안녕하세요
음향 뉴비 친구에게 무턱대고 비싼 것 부터 들려주는 차바입니다.
얼마전 친구 두명에게 ie900과 pp8 비청을 시켰습니다.
두 친구 모두 비슷한 답변을 주긴 했는데 사람 성향이 이렇게나 차이난다는걸 느껴서 올려보네요.
ie900 : 모든게 잘 들린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일반적인 노래(kpop 등)에서 보컬이 묻힌다. 약간 정신없다.
클래식 같은 대편성에서는 웅장함을 잘 살려줘서 좋았다.
pp8 :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노래랑 잘 맞았다. 적당히 보컬도 튀어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공통 : 이거 너무 세세하게 잘 들리는거 아니냐
친구2 : 🤣🤣🤣
저 웃음의 의미는 여러모로....🤣
‘아뿔싸 망했다’의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한명 더 보냅니다 여러분!
댓글 36
댓글 쓰기개. 차. ㅂ.......
(아... 아닙니다.)
친구를 끌어들이다니
나쁜 사람 나쁜 사람 ㅋㅋㅋ
거 좋은건(?) 나누라고 배웠습니다
뜨레기라고. ㅎㅎㅎㅎ
그리고 현재 시디 플레이어나 lp 있는거로 봐선 곧 일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도 자금이 된다면 ie200정도는 들여보고 싶은데 말이죠.
(물론 이후 지옥의 팁매칭이...)
아직 젠하는 소비자 친화는 아닌 것 같아요 :(
저어는 애들한테 메프로랑 u12t 들려줬더니 음질은 좋다고 합니다.. 얼마냐고 물어서 (그 다음에 미친 또라이 새끼...라고 팩폭을 ㅠㅠ) 완전 깨졌죠 ㅋㅋㅋㅋ
애초에 10만원도 왜? 라고 묻는게 일반인일걸요....?
(전과 후로 날 보는 눈빛이... 요상한 사람 보듯이 하네요 ㅠㅠ)
저는 아는분이 헤드폰 쓴다고 하셔서 앰프 추천해드렸더니 저를 믿고 구매하시고 아... 잘못된 소리만 지금 까지 듣고 있었구나 하시더라고요 ㅋㅋ
오호라....?
제 엄마도 저 닥페에 데려다주고 u12t듣고 westone 플레그쉽을 들으니 다르다고 하시더라요.
친구분들이 앙마 차바라고 부르겠군요.^
와이프랑 애들이 이어폰 가격 듣고는 ???
ㅋㅋㅋㅋㅋㅋㅋ
좋긴 좋은데 이돈을 주고 몇개씩이나…???? 그러네요 ㅎㅎ
환자들은 이미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하....
집사람한테 제 헤드폰으로 정성껏 들려주면 그럽니다.
음 잘들리네! 그리고 근데 뭐 어쩌라구!.... 끝......
좋은 일 하시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