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하고 달 사진입니다.
전에 천체 망원경 주문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동안 여러가지 연습 해보느라 이제 처음 사진 올립니다.
현재 별의 움직임을 따라가 주는 트랙커가 없어서 딮스페이스의 은하나 성운같은 것들은
안되더군요. 트랙커없이 한번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가진 장비로는 불가능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조만간 트랙커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돈주고 사는 건 자존심의 문제임요.
목성입니다. 밑에 보시면 이오하고 유로파도 보입니다.
이거는 오늘밤 달 사진입니다.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27
댓글 쓰기우와 신기하네요 ㅎㅎㅎㅎ
미세먼지 없는 미국이니 가능한 사진 아닐지... 요즘 한국엔 간만에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ㅠㅠ
그래도 별보는 모임 같은 곳에서 찾아가는 공기 맑고 도시 불빛없는 관측지들이 있어군요.
이제 천체 사진까지..대단하십니다 ㅎ
이젠 우주로 뻗어나가시는군요.ㅎ
와... 대박이네요.
우워...앞으로도 자주 사진 업로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ㅎㅎ
어린시절 과학도감에서나 보던 사진을 개인이 찍을 수가 있군요ㄷㄷㄷㄷ
달 사진은 70-200 F2.8 + 2x converter로도 찍을 수 있지만, 목성 사진은 천체망원경 없이 못찍는데 와~ 색감 살아있네요! 이오하고 유로파도 찍을 수 있다니! 빛이 목성에서 지구까지 43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가 43분 전의 목성 모습을 본 다는 사실도 새삼 신기합니다.
잘 하면 토성 고리도?
네, 저도 아이들이 말을 배우던 시기부터 천체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토성을 보여주고 싶어서, 서울 서대문박물관의 이벤트에 참석해서 망원경으로 봤던 기억이 선명 합니다. 토성이 천체사진의 로망이죠.
와.. 경이롭네요.
오~~~~~~~ 저게 목석이군요.
밑에 행성은 모니터 먼지와 구분이 잘 안 되는 것이 모니터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ㅎㅎㅎㅎ
망원경에 카메라로 촬영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