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미술
이노시톨
90 7 4
사진빨 보소이
갑자기 흑지에 흰색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져서 어제 바로 물감을 사다가 즉석에서 그린 작품입니다.
주제는 보시다시피 세 은하의 충돌 장면이긴 한데...
사실 위의 두 개는 물감 흘린 거 땜빵하려고 급조한 것들입니다ㅎㅎ...
그리고 저정도 크기면 상당히 가깝단 뜻이니까 중앙의 은하도 영향을 받아야 하겠고...
해서 셋이 세트로다가 묶어서 충돌시켰습니다.
솔직히 처음 제대로 그려보는 거기도 하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치댄 거라 퀄리티는 영 불만스럽네요.
참고로 종이는 집에 있던 QCY T22 포장박스 잘라서 썼습니다.
멋져요! 재미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