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머 좀 주세요. 사진 게시판도 연속글 ㅎㅎㅎ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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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높아지고 아침에 굳이 커피를
사려고 빙 돌아 출근 하는게 싫어서 커피를
텀블러에 넣어 옵니다.
회사에서도 제조가 가능하지만 왠지 집에서
가져 오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봤자 KCUP이나 켑슐 커피지만요.
크리머와 설탕등도 미리 넣어 오는데 (초딩입맛)
오늘은 왠지 그냥 회사 와서 넣어야지 했는데
설탕과 크리머,우유등이 비치된
회의실 겸 탕비실 겸 휴게실에 야간 근무 직원중
하나가 자고 있네요. 문까지 걸어 잠구고 본격적으로...
아C8! 잠은 자도 되는데...
문 잠구지 말라고 몇번을 경고했는데
이게 무슨 숙직실도 아니고
혼자 쓰는 전용 휴게실도 아닌데
4층에 있는 냉장고?에서 가져오면 되지만 귀찮...
결국 지하에 있는 매인 오피스 바로 옆에 있는
손님용 키친에 가서 크리머 좀 주세요. 했더니만
일회용으로 주면 좋은돼 왜 컵에 따라서 주지??
커피를 주나?
헉!!! ㅋㅋㅋ
크리머 한잔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