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V1 대충 대충 접사. 오랫만에 카메라를 꺼내 보내요.
간만에 오래된 카메라를 꺼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카메라를 가져 갈것인가 테스트도 좀 할겸 겸사 겸사 몇장 찍었는데....
여행 사진은 역시 휴대폰이 최고 인듯 합니다. ㅋㅋㅋ
메크로전용 장비들은 이미 다 처분해서
그냥 남아 있는 5d2+100maL로 귀찮아서 Auto모드로 몇장 찍고 맘에 안들어서
주로 매뉴얼 포커싱+ CA모드로 찍었습니다. 여전히 맘에 안드네요. ㅎㅎ
나중에는 완전 수동모드로 찍을까 했는데
어차피 화이트 발란스랑 핀도 살짝 나간듯 하고
워낙에도 없던 사진 실력도 더 없어진듯 해서 그냥 대충 포기.
확실히 제대로된 장비가 없고 제데로된 실력도 없어서 제데로된 사진을 얻는것이 힘드네요.
예전에는 1/8초까지는 인간 삼각대로 커버한다 했는데
셔터 스피드도 오토였기에 정확하지 않치만 셔터음을 들었을떄 대부분 1/32보다 빠른듯 했는데도
흔들린 샷 꽤 있어서 건질게 별로 없네요. 너무 오래 카메라를 안 잡았나 봅니다.
링스트로보랑 브라켓 하다 못해 레이져 포인터만 있었더라면...
대충 제데로 셋업도 않하고 몇장 찍지도 않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회장님한테 면세점에서 가벼운 신형 미러리스카메라나 하나 사자고 할까 봐요.
댓글 12
댓글 쓰기(렌즈 교체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하나는 줌렌즈 하나는 단렌즈)
라이카 똑딱이로 찍던 저를 발견한적이 아주 많쵸. ㅎㅎㅎ
많은 분들이 소니 모니터링 헤드폰을
좋아 하시는 군요.
그 소리도 묘하고 장점을 못찾겠고
취향이긴 하지만 소니 모니터링 제품의
디자인을 볼라치면 어디 중공업 기계
같은 투박함이 느껴지네요.
소니 모니터링 헤드폰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그냥 단순하게 플랫을 추구하는 소리가 아닌 소니의 레퍼런스 모니터링 사운드 ㅎㅎ
거기다가 디자인이 정말 투박한데 한번 만져... 보고 느껴...보면 예술적인 마감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디자인에 반하게 된듯 합니다.
더욱이 전 200달러 정도에 샀거든요.
보정 전혀 없이 이기기는 상당히 힘들죠.
최애 헤드폰 중 하나인 MV1을 봐서 반갑네요.
매크로 사진은 확실히 금속을 깎아 만든 이어폰이나 도금된 제품이 찍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신형 미러리스 지름을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