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거치형엠프중에.
토핑 dx3pro+ 인기가 상당하네요....
저도 보고 혹 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성능도 준수하다길래...
근데 블루투스가 aptx 어댑티브를 지원안하길래 뽐을 참았습니다
확실히 전 제 방에서만 음감하고 딴짓하니 휴대용이나 꼬다리덱에 관심 가질 이유가 없더라는 합리적인(?) 자기결론을 내렸습니다.
뭐 일단 오늘 오는 리틀화이트랑 어댑터로 한번 bt-w4에 물려보고 판단해볼 문제같긴 하네요...
그럼 저 급으로 거치형중 어댑티브 지원하는 애는 뭐가 있을려나요?..... 아 물론 안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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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블루투스로 게임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지연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요..
마이크도 블투로 하면 음질 반토막 나서 라디오 됩니다 ㅋㅋ
aptx Adaptive 지원하는 제품들은 가격이 좀 올라갑니다. 제가 사용하는 E70 Velvet이 지원은 합니다만...
아... 그런데, Topping은 중가이상 DAC은 AMP가 들어있지 않은 순수DAC이라서, E70 Velvet은 DAC 기능만 하고 Amp는 따로 필요합니다. 찾아보니 dx3pro+는 DAC/AMP 일체형이네요.
이기능저기능 넣다보면 가격이 계속 올라가니 타협이 필요합니다. (그냥 LDAC에 만족 etc.)
거치형에 꼭 블루투스가 필요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포터블이면 몰라도 거치형 + 블루투스는 신기하네요
위에도 썼는데 대부분 BT 를 지원하는 DAC은 님이 생각하신 것과 달리 BT에서 신호를 입력받는거지 출력하는게 아닙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전송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거 초보자 분들 대부분 잘 모르십니다.
아래는 DX3prox의 토핑 제품 설명서 사진인데, 아래 그림을 보면 BT에서 신호를 입력받지 출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왜 거치형에 블투가 필요하냐는 질문이 나오는거죠.
BT transmitter or receiver 모두 가능한 제품은 생각보다 없습니다. FIIO BTA30 Pro가 가능하고, 젠하이저에 10만원 정도 하는 이 기능만 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아래는 BTA30 Pro System framework인데 우측 output에 블투 스피커/헤드폰이 있죠. 이래야만 원하시는 기능이 지원되는 겁니다.
Dongle 형태 제품으로 젠하이저 BTD600이 있고 Creative Lab BT-W5가 있습니다. 저는 BTD600으로 PC에서 헤드폰으로 aptX adaptive를 듣습니다.
불투는 기본적으로 손실 코덱입니다. 신호를 압축해서 보내기 때문에 손실이 있다는 것이죠. 손실이 적은 코덱은 더 많은 신호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신호가 끊기거나 하는 일이 더 자주 일어납니다. 손실 코덱이기 때문에 유선에 비교해서 고해상도라고 할 수는 없죠. 경험상 PC에서 BTD600 + MTW3로 TIDAL HiFi를 듣는데 이정도면 블투에서 짱짱 합니다. TWS 자체에 디지털 to 아날로그 신호 변환기(DSP)가 들어있는 겁니다. 따라서, 블투 환경이면 그냥 TWS가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코덱만 받쳐주면 됩니다. aptX adaptive도 가변 코덱이기 때문에 항상 고해상도가 아니라 신호 세기에 따라 비트레이트가 내려가기도 합니다. LDAC도 마찬가지죠.
진정한(?) 고해상도를 맛보고 싶다. 그러면 유선 환경으로 오십시오.
호출이 아닌 분이 더 적지 않을까요 ^
작년에 분명 30으로 시작해서 종결하겠다고 했던거 같은데…
ㄷㄷㄷㄷㄷㄷ
조만간 짐 싸야 ㄷㄷㄷㅋㅋㅋ
여기서도 잘 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