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용산 부근 양고기 오마카세 셰프 정현
아는 분들의 예약만 받고 전체 8명 정도만 앉을 수 있는 양고기 오마카세집인 셰프 정현입니다.
메인 셰프님과 동료 셰프 두분이 직접 조리 서빙해주시는 식당이지요.
자리는 테이블없이 다찌라고 부르는 바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었지만 전체적인 조명이 어두워서 분위기만 파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면에서 바라보면 이런 불위에서 양고기들이 구워지고 있습니다.
자리별 기본 셋팅
처음에 나오는 숙취 해소 젤리.. 술은 가져가 위스키 두병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시작은 양고기 뜰깨 스프와 양고기가 들어간 두부
양고기 육회는 처음 먹어봤네요. 어린 배춧잎에 얹어서 냠냠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먹습니다.
자그만 티본도 있었고.. 중간에 뼈에 붙은 고기 부위를 설명해주시기도 했네요.
데킬라 한잔 얻어마시고 파인애플로 입가심하고..
또 고기, 하몽 등등..
마무리는 양고기 햄버거와 라면!
위스키 한잔 곁들인 디저트까지 먹으면 마무리!
이번 식사자리에서 마신 술들..
얻어먹고 소개받지 못했다면 하지 못할 경험이어서 정말 의미있던 것 같습니다.
댓글 22
댓글 쓰기조명도 럭져리 합니다~
촛불로 조명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침침해서 ㄷㄷ 술이 너무 잘들어가요 ㅠㅠ
침침해서.. 술이.. 잘... (핵심단어 밑줄 쫘악~)
기가맥히네요
역시 엄청난....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