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5005 vs 아즈라 호라이즌2, DAC AK HC3 고민중입니다...
저번에 질문글을 올렸을때 추천 받았던 제품 두개인데요,
유선 이어폰 경험이라곤 아이폰 번들 이어폰이 전부라... ㅋㅋㅋㅋ
사실상 유선 이어폰 경험이 전무한 상태나 다름 없어서 무엇이 저한테 더 잘맞을 지 고민이 돼서 질문 드립니다
전자는 231,000 , 후자는 279,000 입니다
akg n5005와 호라이즌2 둘 다 가격대비 음질은 좋다고 해서 더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저음부가 좋다고 하는데 전자는 저음부에서 특히 상당한 호평을 받더군요
일렉+베이스+드럼이 강조되는 밴드 음악을 주로 듣는터라 빵빵한 저음을 좋아해서 여러 리뷰를 찾아봤을 때는 음질면에서는 전자가 더 메리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 N5005는 정착용 이슈가 항상 빠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걱정입니다
이어폰이 정착용이 안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귓구멍 안으로 잘 안들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불편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쓴다는건 음질이 얼마나 괜찮다는 것인지 더 고민되게 만드는 포인트 입니다 ㅋㅋㅋ ㅠ
근데 호라이즌2 번들에는 DAC AK HC3가 들어있습니다.
AK HC3의 유무가 유선이어폰 음악감상에서 어느정도의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 몰라서...
단순히 가격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굉장히 큰 메리트 같았습니다.
그리고 좀 찾아보니 얘를 사용하면 애플뮤직에서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애플뮤직 유저라 이부분에선 또 호라이즌2에 혹...
뭔가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는데 결론은 이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AKG N5005)가격대비 굉장한? 음질 + 힘든 정착용 vs (아즈라 호라이즌2 스페셜 패키지)가격대비 괜찮은 음질 + DAC AK H3
밴드음악(드럼, 일렉, 베이스 집중) 위주 음감러가 입문하기에 어떤 선택지가 더 괜찮을까요??
댓글 11
댓글 쓰기정착용 기준으로도 저음 전체가 빵빵한게 아니고 극저음이 깊게 단단하게 울리는? 느낌이라 아마 생각하고 계신 느낌과는 거리가 있을거에요
청음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참 아쉽네용..
오공이는 본인 귀에 맞는 이어팁과 케이블을
어느정도 알고나서 구매하기는걸 추천드려요
AK DAC을 제외하고는 다 겪어본 것들인데 (5005는 방출, 호라이즌2는 장기대여중)
꼬다리 DAC의 음질차이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다(차이는 있습니다만)
HC3의 급을 그리 높게 보지는 않는 제 입장에서는 그냥 5005 추천합니다.
호라이즌2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