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한 건덕의 탈출구
기억하기론 7살쯤 부터 서른 중반을 바라보는 나인 지금 까지 건덕이자 프라모델 만들며 음악을 듣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종사 하고 있는 직종에 경력이 늘어나면서 점점 바빠지다보니 프라모델은 사놓고 조립도 못하고 중고로 처분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요즘엔 건프라를 더이상 사지 않지만 가끔 지름신이 솟아오를때 한번씩 구매 하게 되는게 있습니다.
직접 조립을 하는 재미는 없지만 프라모델에서는 개조 + 도색을 하지 않는이상 구현하기 힘든 디테일과 압도적인 존제감을 보여주는 완성품 라인업들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주로 매탈 로봇혼, 매탈 빌드 라고 하는 합금 관절을 이용한 완성품 라인업을 주로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서브컬쳐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은 캐나다에 살고 있기에 원하는 제품들을 다 구할수는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최근 아마존이나 여러 온라인 샵에서 점점더 다양한 종류들을 팔기 시작하다보니 소소하게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의 건담/매카 액션 피규어라 보시면 됩니다.
가끔은 이렇게 같은 시리즈속 라이벌 기체를 다 수집하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속 장면을 연출 해볼수도 있기에 종종 지름신이 주체하지 못하고 솟아 오르는거 같습니다. 가격이 좀 많이 사악하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나 제품이 아니라면 구매 하지 않기 떄문에 전시 해놓으면 가심비는 매우 훌륭 합니다.
4년전부터 1년에 한개 두개씩 사다보니 점점 갯수도 많아지기 시작하다보니 제대로된 장식장이 하나 필요할거 같네요.
아마 다음 지름은 덕질의 상징 피겨 장식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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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아이들이 한 때 건담 프라를 매주 하나씩 사들여서 같이 들여다 본 적이 있는데, 전 하이뉴 건담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