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대한민국...
-루비아이
385 9 13
고향 뉴스를 보니 참으로 서글픕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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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안타깝습니다 ㅜㅡㅜ
01:30
24.09.03.
2등
https://news.knn.co.kr/news/article/162103
분명히 원청이 위험 부담 하기 싫어서 하청 에 떠넘긴다음에 숨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저런 사망 사고 가 나올지 .. 정말 심각합니다.
01:45
24.09.03.
3등
가난과 부는 각자의 방향으로 관성을 가진다는 걸 살면서 크게 느낍니다
개인을 도외시하는 사회는 마땅히 도태되는 것일까?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개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인가?
하지만 항상 가치 결정론적으로 옳은 방향으로만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기본 원리를 사회의 진화에 적용했을 때, 결국 이런 인본주의적인 바람이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참 씁쓸하네요
개인을 도외시하는 사회는 마땅히 도태되는 것일까?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개인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인가?
하지만 항상 가치 결정론적으로 옳은 방향으로만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기본 원리를 사회의 진화에 적용했을 때, 결국 이런 인본주의적인 바람이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참 씁쓸하네요
02:06
24.09.03.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ㅠ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는데 이놈의 인간들은...
07:34
24.09.03.
건설현장 환경이 너무 열악하지요 ㅠ
08:19
24.09.03.
삼가 고안의 명복을 빕니다 ㅜ ㅜ
13:04
24.09.03.
한국은 의외로 인명을 경시하는 경향이 많다고 느낍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8:51
24.09.03.
일본에서 저 일 제가 실제 관여해셔 좀 아는데.
トビさん이라 부르고 현장에서 최고의 안전관리를 해줍니다
일하는 사람의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현장에선 할아버지들도 トビさん さん
상즈케 해주죠
トビさん이라 부르고 현장에서 최고의 안전관리를 해줍니다
일하는 사람의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현장에선 할아버지들도 トビさん さん
상즈케 해주죠
22:03
24.09.03.
"니 까짓게 뭔데?! 까라면 까야지!!"
이게 이 나라의 저변에 아직도 깔려있는 인식입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죽고 싶읍니다.
이게 이 나라의 저변에 아직도 깔려있는 인식입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죽고 싶읍니다.
22:42
24.09.04.
alpine-snow
제가 그래서 젊을적에 인천에서 닥트 설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쳤었지요..아무것도 모르고 호기롭게 도전한
저의 잘못이기도 하였지만 그래서 그 이후로 몸을 사리는
계기가 되었죠 인생사 새옹지마..급한거 보다는 돌아가는게
때로는 현명한거 같습니다
저의 잘못이기도 하였지만 그래서 그 이후로 몸을 사리는
계기가 되었죠 인생사 새옹지마..급한거 보다는 돌아가는게
때로는 현명한거 같습니다
22:56
24.09.04.
-루비아이
내 몸 내가 아끼는게 역시 정답인거 같아요.
호기롭게 도전한다고 해서 누가 알아봐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다 해도 다치면 나만 손해이니.
23:02
24.09.04.
alpine-snow
최근에 깨달은 사실들은 일을 하면서 상대방, 사물에 대한 인식과
배려가 없다면.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네요
삼풍백화점, 세월호 , 이태원 참사 모두 상관이 없어 보이는 복합적인 요인들로 보이는 사고 같지만..모두 용도에서 한참
벗어난 설계, 목적,쓰임새 등으로 일어난 사고인데
아직까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좀비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만 하는 좀비..아닐꺼야 설마 설마하는 그런거 말이죠
배려가 없다면.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네요
삼풍백화점, 세월호 , 이태원 참사 모두 상관이 없어 보이는 복합적인 요인들로 보이는 사고 같지만..모두 용도에서 한참
벗어난 설계, 목적,쓰임새 등으로 일어난 사고인데
아직까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좀비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지 않나 싶습니다
생각만 하는 좀비..아닐꺼야 설마 설마하는 그런거 말이죠
23:13
24.09.04.
-루비아이
본 꼴뚜기는 감히, 그러한 일을 벌이는 자들을 야생원숭이라 명명하였읍니다.
23:40
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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