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40 1분 청음기.
정말 잠시 귀에 스치듯 들어봤습니다.
회사분이 한번 들어보라고 가지고 오셔서...
마침 m7으로 박정현 노래 듣고 있어서 이어듣기했는데.
음...
흠..........
굳이? 50만원짜리 w40듣느니 그냥 edc 듣겠습니... 쿨럭;;;
물론 edc보단 좋은 소리긴합니다만, 먹먹함은 있던데요.
w60이 얼마나 다를지 좀 궁금하긴합니다만 제대로 쫙 뻣는 느낌은 절대 아닐꺼같네요.
댓글 15
댓글 쓰기저는 구엄오공 빼곤
먹먹하다고 느끼질 않아서
웨스톤 제품 엄청 잘 쓰고 있네요
여보컬의 청량감이 그냥들어봐도 많이 떨어지던걸요
이거 때문에 힘들게 청음샵을 몇 군데나 다녔네요.
저는 umpro 30 청음하게 되었는데, 왜 이게 무대 보컬 모니터링으로 쓰이는지 잘 알거 같더라구요. 보컬은 정말 명확하게 잘들립니다. 다만, 이게 가사를 뭐라 말하는 건지 알아듣기가 좋다는거지, 결코 듣기에 즐겁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보컬에 붙는 화음들이 다잘려나가서 디테일에서 들리는 감동이 그냥 다날라갑니다.
물론, 일반적인 이어폰에서 보기 힘든 해상력 때문에 W30으로 청취시에 원래 이어폰으로 들을 때 뭉개져서 안들리고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가야 들리는 요소들이 들리는건 참 신기했는데, 마치 물체의 외곽선 형상은 명확히 보이는데 음영이나 색조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듯한 느낌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평소에 듣고 다니던 이어폰이 FHD 모니터고, W30은 4k 모니터라 해상도는 정말 좋은데 야간모드 기능을 틀어놔서 보기는 편하지만 색조 구현이나 음영 표현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다는 비유가 가능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이정도 해상도에 토너 밸런스 마저 좋았다면 푹 빠졌을 것 같습니다.
한 30분 쯤 들어보고, 다시 가지고 있던 ZSN pro를 꼽았습니다... W자 취향으로 화려한 소리 듣던 사람한테는 전혀 안맞네요...
edc는 정말 그냥... 편안하게 고음 다 짤라낸 느낌. 으로 보유하고 있는데요.
w40이 50만원돈인데 edc랑 비스무리하게 들려서 ㅎㅎ;;;
하긴 zsx도 저음퀄리티만 좀 어케 마무리잘하면 레전드X랑 비슷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2019버전 W40을 셰에라자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음해보고
구매 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왜이리 N3AP가 그리운 걸까요
더 듀많...이니
학~실히 콘댐일지도... ^^ ==33333
먹먹함은 W시리즈 종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