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모든 기기를 구할수 있는 당연한 정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방수 시계 이야기가 나와서 합승해? 봅니다.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들의 IP등급 DTS등급 혹은 시계 스펙에 나와 있는 방수등급등을 얼마나 믿냐...

전 안 믿습니다. 왜 냐고요.

워터 데미지로 헤먹은 시계나 다른 전자기기 가격만 해도 플레그쉽 헤드폰+전용 덱엠을 몇개 삽니다. 

나름 젋었을때 워터 스포츠광?이었습니다.  

물론  보증을 해 줍니다만...스펙에 나온 여러 방수등급은 보상을 해 주는데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어떤 인증의 어떤 등급을 받은 제품이라도 일단 물이 들어가면 소비자의 과실입니다.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 유리야~!!!를 외치던 빌런의 최후를 대부분 아실겁니다.

 때린데 또 때리고? 때린데만 골라 때리다 보면 아무리 단단한 것도 구멍이 뚫리게 됩니다.

 IP 인증등급만 놓고 보면 

IEC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라는 단체가 발행한 등급으로

이런 등급이 없으면 안된다던가 이것이 법적으로 보증하는 뭔가가 있다기 보다는 

영상 매체나 게임등에 보이는 PG13, 19금 이런 등급이나 음향기기의 HI-RES같은 겁니다.

합법적으로 직접 구매만 안될뿐 아주 어린 아이들도 다 보고 합니다. 

대부분 요즘 음향기기들은 하이레즈의 기준을 다 넘는?데 인증 비용이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기에

받기도 하고 안 받기도 합니다. 결국 그다지 큰 의미는 없죠.

 어느 사이트에 번역된 내용인데 IP등급의 의의는 단순합니다. 

모든 박스(Enclosure)의 형태를 사용하는 장비는 박스 내부에 설치된 구성품들이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박스내부 단자대에 먼지나 습기가 들어가면 스파크나 발열 등 오작동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품 방수 성능 인증이기 보다는 외부 박스가 얼마나 견고한가가 기준이죠. 

잘 밀봉된 비닐 봉지에만 넣어도 모두 최고 등급 IP68등급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역시 퍼온 표인데... 

 IK등급도 보이시죠. 사실 IK등급이랑 함께 표기 되 있지 않으면 IP등급은 더욱 의미가 없습니다.

소위 알려진 IPX7이나 8보다 IPX6인증이 더 어렵다는 말은 가해지는 압력이 가만히 있는 물에 빠졌을때 보다

분사되는 물의 압력이 더 크기 떄문이죠.  

 그리고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고체인 모래/먼지와 액체인 물입니다.

기체형태 습기의 경우 IPX등급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IP등급을 믿으면 안됩니다.

또한 기준은 물입니다. 비누물도 아니고 소금물이나 미네랄 워터도 아니... 순수물...

실질적으로 완벽하게 순수한 물이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가끔 특수?한 액체라면 몇방을이 떨어져도 IPX6~8등급을 받은 제품이 바로 침수되고 고장나는 경우도 있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등급을 받았더라도

내부에 침수가 일어나면 소비자 과실이 된다는 점입니다. 

내부에 물기가 감지된다면 워런티 기간중에도 교환이나 수리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격은 일들중 일부인데

구매한지 몇일 안된 최신형 방수폰 침수 문제로 변호사?까지 출동한 적도 있었고

(지인 찬스로 새폰 받음 ㅎㅎㅎ)

전문 수중 촬영장비?의 침수로 위약금을 물어줄 뻔 한적도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소중한 추억이 통째로 날아가죠. 

비닐봉지에 넣어서 소형 카메라로 찍은 백업 파일들이 살렸...다는

그외에도 많은 경험이 있는데 최고 방수 방진 등급... 사실 아무런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요.

 모든 기기들은 늘 적당히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너무 건조하면 이어패드나 이어팁 혹은 다른 패킹등의 파트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물기가 묻으면 아무리 소량이라도 바로 바로 제거 해 주고

왠만하면 조금이라도 물기가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전투용?만 쓰면서

방수등급은 절대 안 믿는게 소중한 기기를 문제 없이 오래 잘 사용법하는 방법인듯 합니다.

 변호사?나 그에 준하는 말빨이 아니면 침수시에 진짜 절대 안 물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