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pro 게임 헤드셋 사용기
Boompro 게임 헤드셋 이라 쓰고 케이블 입니다.
이 제품은 약 만원대 이면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일부 소니 헤드폰과, 한쪽에 3.5 단자를 입력받는 제품이면 거의 모두 호환이 가능한 붐 마이크 케이블 입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마이크에 낄 수 있는 스펀지가 지급됩니다.
이제품과 MDR-MV1 이 결합되면
거진 최고의 게이밍 헤드셋으로 탈바꿈 되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대략 1.5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 붐대는 철사로 이뤄져 있어 적절한 각도로 성형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결이 3.5로 이뤄지는 만큼 원치 않는 회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좀 있어 그 부분이 유일한 단점 아닐까 싶습니다.
MV1 장착샷도 꽤나 자연스럽게 매칭됩니다. 원래 있던 옵션 같은 느낌도있습니다.
다만 4극 단자이기 때문에 PC는 보통 단자 2개로 양분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스플리터를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거추장 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디스코드 전용 꼬다리를 하나 쓰고 있습니다.
중국제 cs46L41 같은 꼬다리 하나면 4극 정식 지원이기 때문에 디스코드에서 이 장치로 지정해두면
마이크 및 소리까지 꽤나 좋은 품질로 사용가능합니다.
아래는 위 조합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녹음한 파일 입니다.
가격과 구성만큼 소음을 거르지는 못하지만
목소리 자체는 제대로 녹음되고 있습니다.
결론
1. 헤드셋 필요하나, 추가 구매는 망설여질때.
2.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헤드셋을 구비하고 싶을때.
3. 소음 제어나, 마이크 온오프 기능은 없습니다.
댓글 33
댓글 쓰기와... 희안한 제품이네요. 아이디어가 좋은듯^
전 음향 입문이 21년이였고 유선 본격적으로 사기 시작한게 22년입니다. ㅎㅎ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은 많은데 케이블의 질이 낮아서 음질에 영향을 주는 제품들이 많은데
네린님 추천품이라면 필요하신 분들은 안심?구매해도 되겠네요. ㅎㅎ
MV1이 케이블을 마니 탄다던데 혹시 음색에 변화가 있진 않은가 궁금하네요.
전 시도조차 않해 봤는데 4,4 연결하려고
고가의 케이블을 산 사람들 몇몇이 소리가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음질이 떨어진게 아니라 음색이 바뀌고 음상도 틀어졌다고...
리뷰등에서도 그냥 순정 케이블만 쓰라는 곳도 있고요.
어차피 저 같은 막귀는 잘 못느끼겠지만서도 덕분에 기케로 만족중입니다만....
말씀하신데로 디스코드용등으로 마이크 케이블은 좀 쓸만할듯 합니다.
물론 게임도 잘 안하지만요.ㅋㅋㅋ
브이모다의 붐프로 케이블하고 베이어다이나믹의 마이크 케이블을 해외구매해서 비교했었는데 마이크 소리 차이가 심했으면 심했지 헤드폰 소리는 아주 큰차이는 없던 기억이 있기는 합니다
요 제품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