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많이 쓰는 그 이어폰 슈어 se215
특가도 뜨고 리뷰 요청도 있고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요새는 워낙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쏟아져서 se215가격에 사운드만 따지면 더 좋은 선택들도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10만원대에서 추천픽으로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꼽은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1.편안한 착용감
사실 다중듀서이어폰들을 보면 노즐이 굵거나 유닛이 커서 이압이 크거나 착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요
슈어 se215 시리즈는 이압도적고 유닛도 꽤 인체공학적이라 착용감 하나는 정말 좋은편입니다
2.튼튼한 케이블
사진상으로 보여지는 모습만봐도 케이블하나는 정말 튼튼해서
가수들이 무대에서 안무하면서 사용해도 크게 단선 이슈가 있거나 하지 않은모양입니다
3.이어팁의 좋은 차음성
상당히 품질좋은 폼팁을 제공해줘서 차음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생각해보니 1,2,3의 이유가 합쳐져서 가수들이 모니터링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듯 하네요
4.꾸준히 판매하는 소모품들
사실 이어팁이나 케이블을 꾸준히 판매하지 않는 제품들도 많은데 슈어는 나온지 꽤 오래돼었음에도
꾸준히 소모품들을 판매하고있어서 한 번 사면 두고두고 계속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음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여전히 추천할만한듯합니다
사운드 평을 간단히하면
지금와서 가격대비 해상도가 높거나 디테일한 소리까지 들려주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편안한 착용감과 초고음대역 일부를 등가교환(?)한 느낌으로 초고음 디테일이 떨어지는걸
용서해줄 메리트도 분명 있습니다.
저역도 적당히 강조되어있고 보컬도 강조되어있어서 적당히 음악을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튜닝이기도 하구요 특히 dd가 들려주는 저역의 퀄만큼은 가히 나쁘지 않습니다
ps.
가벼운 리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분간(?) 이라도 fr이야기는 빼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ㅋㅋㅋ
댓글 13
댓글 쓰기좌우편차 이슈가 있었던걸로 기억해서 비추긴합니다 ㅋㅋㅋ
가격이 부담이된다면 차라리 중고쪽으로 저렴하게 사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착용감만 궁금해서 1~2만원짜리 짝퉁 사볼까 했는데 말이죠..
요즘 비교허기엔 좀 고음은 없는 깜깜한 갑갑한 공간에서의 노래의 향연이 나옵니다 언제쩍 se215인지 스페셜 버전이 새로 나왔다고 자랑한지 1년즘 지니서 써봤으니 취향차이는 있어도 차음은 좋은데 돈모아서 se 535로 가는걸 추천 합니다 사실 535 도 선굳음 선굵음으로 인해 불편 ㅠㅠ
8k이후쯤 양감이나 디테일은 아쉽긴해요 재미있게도 se846도 초고음은 빠지긴하더라구요
역시 초고음은 불편한 착용이나 하우징의 거대함등을 감수해야하는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