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9 간단한 인상입니다
리뷰를 하고 싶었지만 아는게 하나도 없고, 막귀인지라
그냥 개봉기와 간단한 첫인상 정도만 남겨봅니다.
일단 예약구매했었고 7/8일 발송 예정이라고 해서 다음주는 되어야지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했다고 해서 급하게 뜯어봤었구요..
포장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좀 더 커보이더라구요. 예전에 QC울트라 구경했을땐 박스가 훨 더 작었던 것 같은데.
디자인은 개취의 영역이지만 저한텐 깔끔해보였구요..
저번에도 한번 글 남겼었지만 원래 화이트로 주문했었는데,
잘생=화이트, 못생=블랙... 이라는 글에 ㅡㅡ;;; 급하게 블랙으로 변경했었는데
잘한 거 같습니다. 블랙이 튀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맞는 거 같구요.
음질은 솔직히 제가 기존에 쓰던건 편의성 위주의 TWS나 저렴이 헤드폰이었어서
아무튼 그것들보단 무조건 좋습니다.
몇몇 분이 말씀들 하셨고 이게 AKG 원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저음은 그닥 강력한 느낌은 아니고
보컬이 깔끔하게 들리는게 제 취향엔 맞네요.
아무튼 기부니가 좋습니다.
근데 오늘 더워서 ㅜㅜ 개시했으니 끼고 나가볼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선풍기 바람 쐬면서 듣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노캔은 음.. 좋긴 한데,
솔직히 솔직히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와이프가 사용중인 1000XM5을 처음 썼을때
'와~이게 진짜 노캔이구나' 하는 감동(?)받았던 것 보단 조금 약한 느낌입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어렵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지금은 2등으로 내려감 ㅠㅠ)
사용기 탭으로 바꿔드린 보람이 있어 기쁩니다 ^^
좋은 사용기 잘봤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사고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일단 이어컵도 푹신하고
그렇게 조으는 느낌이 아니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몇시간씩 장시간 사용은 안해봐서
(집에 주말동안 애랑 계속 같이 있다보니...)
장시간 사용시 어떨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머리둘레는 보통 사이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원버튼이 저렇게 슬라이드식이면 공간은 차지하겠지만 더 직관적이겠군요.
전 그냥 물리버튼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