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우 메이 첫인상
택배와쑝
패키지 깔끔하네여
케이스도 케이블도 퀄 너무 좋습니다
이어팁 꽂는거.. 많은 리뷰어들이 경고했듯이
장난아닙니다 5분투자해서 겨우 낌
저역에서 극저역으로 이어지는 인상은 어마어마하고요
DAC가 뭐가 들어갔는진 몰라도 소리 매끈합니다. 저역 모니터도 좋고요.
문제는 밸런스...가 이거
EQ질좀 해봐야 더 알겠지만 저음과 극저음때문에 마스킹되는 소리가 자주 캐치됩니다.
예를들어 뉴진스 ETA 나 스테이시 버블 같은 곡 들으면 쿵짝뽕짝에 찰랑대는 소리들은 다 묻혀버립니다.
(안그래도 찰랑대는 소리 표현은 좀 거친거 같기도 하고)
복잡한 락 음악 들으면 드럼의 테일이 길어져서 엄청 큰 북 치는 느낌 들고, 코앞에서 퉁기는 듯한 베이스에 다른 반주가 묻힙니다.
이게 소리가 매끈하고 해상력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은데도 마스킹되는 소리들이 머디하게 들려서 분리도가 안 생기는 느낌이라서..
메이로 들었을때 끝내주는 곡들은
요아소비 - 아이돌
뉴진스 - How sweat
아이브 - Baddie
아이들 - wife
모모랜드 - 뿜뿜 <- 좀 과하게 씐나
키스오브라이프 - Bad news
픽시 - villain <- 이거 어마어마함
정도고요, 올라운더 성향은 아닌것 같아서 역시나 첫 유선이어폰 추천은 EW100 DSP가 조금 더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메이로 들은 것은 아니지만 추천곡들 올려주신 덕분에 간만에 Kpop을 많이 들었네요.
Wednesday campanella - ghost and writer
이거 진짜 메이로 들어보는데 미쳤네요.. 음압 쭉 올려도 깔끔하게 엉덩이까지 밀고들어오는 느낌이;